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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가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69회 작성일 19-01-26 18:59

본문


 세월흘러가도                 

                                                                     은파 오애숙 

세월이 흘러가도 
떠나지 않는 너의 그림자 
새봄이 돌아오면 

꽃 진 자리 움트는 싹 
새생명의 환희 노래하며 
옛 영화 찾아 나서는데 

기약 없이 떠나간 너 
세월이 흘러 반백 됐어도 
왜 돌아올 줄 모르나 

세월이 흘러가도 
여전히 그대 그리움으로 
그 자리에 있는데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열차 칸에서/은파 오애숙

삶이란 누군가에겐 회오리 바람같으나
누군가 어떤 이에겐 봄바람 같다지만
인생의 여울목에선 거거서 거기랍니다

나그네 인생 녘에서 어디서 왔는가 알아
일찌감치 하늘향기 슬은 맘의 기쁨으로
주변 돌아 본다는 건 가장 멋진 일입니다

그 누군가가 그렇게도 올곧게 잡아 주나
제 고집 꺽지 못해 고수하는 우매자들은
공수래 공수거 인생인 걸 알지 못하네요

아~ 삶의 과정 달라도 마지막 고지에서
하늘 향그런 희망날개 붙잡고 산다고 하면
내님과 더불어 본향에서 휘파람 불겠지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의 시를 [연시조]로 바꿔 시조방에 올려 놨습니다.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25&wr_id=4903&sfl=mb_id%2C1&stx=asousa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는 [지나간 젊음]이 아쉬워 시로 쓴 작품입니다.

들판은 엄동설 지나 4월의 봄 볕 속에 파르란히 희망의 날개 치며 봄향기로
향기롬 휘날리고 있는데 지천명 고지라 생각은 저만치 날개 쳐 가고 있는데도
행동으로 옮길 수 없다 싶은 마음이나 백색시대에 살고 있어 맘 곧춰 보는 맘

머지않아 다가올 이순의 길섶에서 지금 현재를 그리워 하며 ' 그 때! 좀 더 뭔가 해볼 걸...'
아쉬워 하지 않기 위해 다시금 황금 빛 희망언덕 향해 달려 가려고 애를 쓰고 있는 맘

당시 시작 노트를 옮겨 봤습니다. 시의 화자 [그대]는 젊은 날의 제 자신! 세월이 흐르면서
젊음도 사라져 가는 안타까움은 불타오르는 용기 사라지기에.. 인생이 다 그렇지만... 아직은...
========================================================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선아2] 시인님, 올해부터는 꽃길만 걸으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은 세월이 흘러 간다고 잊어지거나 한다면
그건 본연의 뜻이 아닐거라 생각이 듭니다
인간 마음에 본향을 향한 글 가슴에 깊습니다.
좋은 생각 만큼이나 아름다운 시간 꾸리시기를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 한 살씩 나이를 먹어감에
체력이 따라가지 못한 연고인지
요즘들어 부쩍 그런 맘이 듭니다.

체력을 달려해야 할 것도 같고...
뭔가 새로운 돌파구 필요합니다.
마냥 그저 룰루랄라 할 수 없음에
세월을 아껴야하는데 왜그리 빨리
지나가고 있는지 아침에 눈 떴는데
저녁 해질 녘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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