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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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754회 작성일 17-10-17 18:06본문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해에 홀로 떠
돛으로
꼭꼭 누른 글자 몇
배면이 함께 읽습니다
여백이
함께
붉을 때까지
김태운시인님 낮은 저음으로 떱니다
철석이는 창파 그리움처럼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이 마치 돛대라는 제목의 시처럼
뚜렷이 읽힙니다
그것도 그리움 붉힌
붉은 돛대로
감사합니다
석촌님!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함이 필요 없을까요 ?
그 옛날 들렀던 서귀포
방파제 끝 다방에서
제주도 테우리를 찾으면
곧바로 어디 계실지
찾아낼 것 같습니다. ㅎㅎ
이제 시작입니다, 힘 내세요
감사합니다, 테울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필요없는데
자꾸 달라는 것 같아
변명하기도 귀찮고
썰렁한 것 하나 맹글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긴 명암도 스마폰 속으로 들어가고
생도 세상도 그 속에 들어가 있어
마음 둘 곳이란 참으로 난감하다고 여겨집니다.
예전에는 자연이었는데 이젠 모두가 폰 속으로 들어가고
여기 들어가서 뼈를 묻을 수 없는 사람들만 자연을 동경할 뿐입니다.
시도 시집도 폰 속으로 들어가 있어
밖으로 나와 손에 들려 있는 것을 볼 수 없으니
깊은 고뇌를 풀어내는 시적 내력의 눈부심에 흠뻑 젖어듭니다.
제주도의 그 아름다운 풍광에 젖어들면
세상이 폰 밖으로 나와 거닐까요.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도 이젠 망 속으로 넣어야겠네요
마음도 사이버 속으로 넣고
명이 다하면 비로소 그 망이 사라질 듯
ㅎㅎ
사차원적 횡설수설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명함의 의미가 깊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명함 하나 마음에
영혼처럼 지니고 살고 계십니다
누구도 빼았을 수도 없는 그리고 모방도 할 수 없는
자랑스러움 입니다,
귀한 글에 잠시 함께해 봅니다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론 더 고칠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남은 생 나만의 특별한 명함 하나쯤 챙기면
그만이겠지요
감사합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씨마이너면 족하지 뭘더 바란다요..ㅋㅋ 에프장조도 있는디요
건강이나 챙깁시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장조가 역설의 F학점으로 비칩니다
저야 늘 씨 이하이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갑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