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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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22회 작성일 19-01-27 17:50본문
사랑6
나싱그리
당신은 그 자리에
있습니다
사랑은 산유화입니다
산이 출렁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당신은 그 시간에
있습니다
사랑은 자시子時입니다
모두들 잠을 청해야 할
밤하늘의 끝자리
당신은 그 시간을
흐르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 자리에
없습니다
사랑은 그림자입니다
세상에서 빛이 사라진다면
당신은 어디에 있어도
흔적이 없습니다
당신은 그 시간에
없습니다
사랑은 다차원입니다
수만 수억분의 확률을
사랑의 에너지로
당신은 살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다차원이다^//
어쩜 25시에 숨어버렸나싶지만
바로 임의 가슴 속에 웅크리고 있을 겝니다
울렁거릴 때쯤 알게 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탐라의 백록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의 에너지가 확실한
그래 바로 이런게 사랑이야
이렇게 말하고 싶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사랑 앞에 응석을 부려 보았습니다 ㅎㅎ
사랑의 에너지를 받고 싶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에는 꽃이피네 꽃이지네
역시 사랑해 본 분이 사랑 시를
쓰늣것 같아 부럽고 등 돌립니다
부러워서
나싱그리 시인님
멋 납니다^,^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잘 안 풀릴 때, 염치없이 사랑을 찾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은 절 내치지 않거든요 ㅎㅎ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은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고
당신은 언제나 있고, 언제나 없고
사랑은 확률로 존재하는 파동과 같네요
사랑을 양자적으로 해석한 시 같습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보다 해몽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산유화,자시,그림자, 다차원,,,
곰곰히 생각 해 보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시를 주문처럼 써내려 갑니다
일종의 최면에 빠져드는 것일 수도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