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벼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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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12회 작성일 19-01-28 00:10본문
닭벼슬꽃 / 부엌방
고향 집 앞마당
어머니의 맨드라미
담장 너머 바라볼 때에
이엉마저 넘겨지고
개미 가족 발자국 소리로 머무는구나
갈라진 뜨락 틈바귀 사이
어머니 손끝에 핀 줄나래비
장광까지 이어지고
삽작문 밖 너의 모습 소문나서
담장마저 위태하구나
호이 호이
닭 모이 줄
성깔스런 장닭뒤로
손자 손녀 줄을 잇고
살며시 비켜준다
뒷동산서 넘어온 산머루
백구 집 위 그늘 뒤로
양옆에선 너의 모습
보름 달빛 떨어질 때에도
붉은 벼슬 푸른 몸체 뿌리마저 보랏빛
댓글목록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벼슬이 아름다우신가 봅니다
암탉은 없는 듯 합니다.
붉은 벼슬이 힘의 상징 인듯 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잘 감상했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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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들러주시면
수탉이 웁니다
감사합니다
풀섬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꽝까지 이어진 맨드라미꽃
뿌리까지 붉은꽃
시골 간이역에 내릴때면 반갑게 맞이해 주던 꽃
우리 시골집 마당에도 가득했던 그 꽃
잘 보고 갑니다
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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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맨드라미
시 멋지게 읊으셨습니다
아주 좋은시군요
부엌방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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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러닝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되셔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쓰는 연구 많이 하셨네요
4연과 5연을 합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뜬금없이 연을 왜 갈랐을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감사합니다
은파 선생님^^
항상 건강하셔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어머니를 시 속에
조금더 리얼하게 묘사하시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맨드라미]
어머니가 가꾸신 것인지
어머니가 좋아하신 꽃인지
어머니가 심은 맨드라미
싸앗이 떨어져 장광역까지
이어진 꽃이라 생각 됩니다
맨드라미 꽃을 주제로 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녹아져 있는 맘이라
시에다 조금 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으면
더 좋은 시가 탄생되겠네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삽작문(강원도, 경상도 방언):싸리문
지방 방언은 꼭 표준어를 * 표시하여 참고 문헌을
달아 주신다면 독자를 위한 배려가 됩니다.
어린시절의 멋진 추억이 많으셔서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시 많이 쓸 수 있겠다
싶은 마음에 부러운 마음입니다.
저는 서울이 고향이라 시골에서
어린 시절 보내신 분들이 많이 부럽더라고요.
수필도 많이 쓸수 있다 싶은 마음입니다.
잘 감상 하고 갑니다 늘 향필하길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퇴고 하니
너무 내용이 부드워 졌습니다
하고자 하는 열정은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다 여겨지네요
그런 의미에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