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가라앉는 얼음을 본 적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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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328회 작성일 19-01-29 05:23본문
물에 가라앉는 얼음을 본 적이 있는가
사이언스포임
눈에 보인다고, 자신 있다고
내기를 걸고
돼지 꿈 꾸었다고 주식을 사고
낯선 곳에 갔다고 로또를 사나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의미를 부여하지
얼음은 항상 물위에 뜬다고 내기 걸지 마라
네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야
너는
물에 가라앉는 얼음을 본적이 있는가?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둘째 연 요즘 사람들 기가막히게 표현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제목만으로도 사이언스포임님의 시라는 것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로 제자신도 그러하지요,
들러주시어 감사합니다, 쿠쿠달달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갸우뚱 했는데
구조적 파괴없이는
결과가 안나오는 군요
좋은 시 담아갑니다
과학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 중에 중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수라 불리는 보통의 물보다 11%정도 무겁습니다
그래서 중수로 얼음을 만들면 물에 가라 앉지요
보통은 잘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의 재료로 써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개의 사람들이 자기 아는 것만 믿으려 하죠
본인 수준은 아랑곳 않고
새로운 것 꺼내면 무시되기 일쑤죠
잘 감상했습니다 사이언스포임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제 자신도 자유롭지는 못하지요
자신의 껍질을 깨는 것이 무척 어렵다는 걸 느낌니다
감사합니다, 러닝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얼음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잠긴 부분이 더 많습니다.
흔히 3분의 2가 잠긴다고 하지요
교훈 같은 시 잘 보고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것은 확실하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함정일 수 있는 것이지요
사실 실제로 물에 가라앉는 얼음이 있습니다,
물에도 종류가 많은데 무거운 물이 있는 것이지요
중수만 모아서 얼음을 만들면 가라앉게 됩니다. 일반 상식과 다른 것이어서 재료로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음은 물이고 물은 어름인가요
단순하게 살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은 참 특별한 성질을 가졌지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손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인생을 다 안다고 한다면
그냥 웃지요
우리에게 질문을 하는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그러합니다, 인생?
인생, 한마디에 모든 질문이 들어 있네요,
감사합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에 보이는것이 다는 아니겠지만
믿고 싶은것만 믿고 싶다는것은
내게 부합한것만 바라보는것이기도 하지만
시인님이 보는 과학의 눈은 또 다른것이 있군요
댓글까지 잘 보고 갑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시인님 맞습니다,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을 수도 없는 것이지요 ,
하지만 경험상 진짜 큰 사건은 이것은 100%다 할 때 터지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내가 맞다고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자각하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에 가라앉는 얼음처럼이요
선아2 시인님 감사합니다
야랑野狼님의 댓글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복잡한것은 잘 모르는데요. 속임수 이지요.
유리는 빛을 통과 하니까 우선 유리를 물과 같이 얼리는 겁니다.
얼려놓으면 어름 속에 유리는 자세히 보지않으면 안 보이겟지요.
유리는 물보다 질량이 높으니 당연히 가라 않겠습니다.
콜롬버스 이론을 인용했습니다. 아, 저요, 사기꾼은 아닙니다, ㅎ ㅎ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랑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실 이것은 속임수가 아니라 특수한 것이지요
중수는 완벽한 물이지만 일반적인 물(경수)보다 무거워서 얼음이 되어도 가라앉습니다.
100g에 65달러 정도하는 중수를 사서 실제로 해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야랑시인님, 감사합니다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에 가라앉는 얼음을 보고 싶습니다.
중수를 사서 얼려봐야 겠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언스포임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풀섬시인님도 탐구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들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풀섬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 위와 물 아래의 이 시차를 두고
그 속에 들어 있는 물의 숨겨진 비밀을
들려주시니 또 다른 세계를 주도 면밀하게
바라봅게 됩니다.
사이언스포임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이 흔해서 그렇지 특별함이 많지요
얼어서 뜨는 것도 물만 그렇지요, 덕분에 수중생물들이 잘 살수 있지요
잘 짜여진 세상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힐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