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의 미 지닌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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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미 지닌 채
은파 오애숙
여백을 가지고 수필처럼 살다 보니
숨 가쁨에도 무던 해져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 그리 살아 왔다 싶다
편안한 느낌 그 자체가 좋은 것인지
너무 느슨해 거북이가 따로 없다 싶어
내 의지로 조금은 더 타이트하고 싶다
가끔 고난 내게 유익 되었다는 생각
그 생각엔 지금도 변함이 없다 싶으나
물 흐르듯 여백을 지닌 채 살고프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선아2님의 댓글

사람이 가끔은 느릿하게 멍때리고 싶은
여백 같은 시간을 가지고 사는것도 꼭 필요 하더라구요
요즘 시 쓴다고 시간을 좀 여기다 썼더니
쉬라고 감기가 찾아 온것 같아요
내게 감기는 거진 치명타인데 ....
여백의 미를 살리시기를 ~~~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아무래도 글을 쓰다보면 지력과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면역력에 문제가 생겨 감기로 고생하는 것을 느낍니다.
며칠 전 지인 한의원 원장이신데 독감으로 소천했다고해
많이 놀랐답니다. 늘 건강에 신경 써야 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따라 여백의 미를 삶속에 지니면 산다는 것 중요함
가슴으로 느껴보며 한국은 설날 전이라 복잡하겠습니다.
민속의 설 온 가족과 함께 모여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하루같이 여백이 너무 잘풀려 나오는 것 같아
부러움 입니다.
늘 창작에 정진하시고 빛나는 발전을 기대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시간의 여유가 많아 잠을 너무 많이 자다보니
실제론 시간 모자라 매일 허우적이고 삽니다.
직장생활 하는 사람이 그래도 시간이 여유론 것
같지 않나 싶은 마음은 젊은 시절 직장 다니며
타자치며 늘 글 써 가끔 자유기고가로 글 내고
원고료 받았던 기억이 나는 걸 보면 차라리 직장
생활 하는 것이 건강도 외모도 싱그럽게 사는 삶!
가끔 그런 생각에 젊었을 때가 부러움으로 옵니다.
뭉실호방님의 댓글

선생님, 지난번 감사했습니다. 구정이 하루 앞이라 온 식구가 모이겠습니다.즐거운 설이 되시고 건강속에 평안을 기원합니다.
선생님! pcsnim11@gmail.com 제 이메일 입니다. 연락 주세요. 덕분에 많이 시작 방법을 배워 제 시가 스타일이 바뀌어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다시 한 번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글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시켜 주세요. 그리고 LA 가려합니다. 가기전에 꼭 연락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 회장님과 연결 시켜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하나님 안에서 평안하세요. 김온자 올림
꿈길따라님의 댓글

지난 번에 만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제가 시간을 내서 메일을 보내겠습니다
그곳은 이곳 LA 보다 더 기온이 낮아서
이 번 주 눈이 가까운 산에 내리겠네요
이곳 남가주에 비가 한 차례 온다 합니다
한국에 회장님 가시기 전에 서로 소통해
계획하신 것 함께 이루게 되길 손모웁니다.
늘 건강하시고 제가 핸드폰 분실한 것을
아직 못 찾았으나 다른 전화로 전화할께요.
늘 가정에 주안에서 평강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설날도 바로 내일이라 바쁘시겠습니다. 은파 올림
풀섬님의 댓글

여백 있는 삶 부럽습니다.
그 안에 향그런 글 휘날리시고
건강하시니 감사합니다.
시 잘감상했습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행복한 밤 되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여백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진짜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삶의 진리라 싶습니다.
육체는 이제 점점 쇠약해져 갈 나이가 되었으나
정신만은 제가 믿는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고
전진하고자 애를 쓰고 있습니다, 풀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민족의 명절 설 즐겁게 보내세요.
은파 오애숙 올림
인생만세님의 댓글

우리 삶에도 여백은 필요합니다.
하얀 백지 같은 여백이 가끔씩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정말 바쁘게 살 때는 정신 없이
세월이 어떻게 지나갔나 할 정도!!
잡으려고 하면 달아나는 게 돈!
이제는 편하게 쉬엄 쉬엄 삽니다.
돈이 많이 있다고 하루에 5끼
먹는 것도 아니고 똑 같이 3끼
하여 수묵화의 여백처럼 단아함
심연에 살폿하게 피고싶습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 고유의 명절 잘 보내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