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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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365회 작성일 19-02-01 08:10본문
상한 마음 밀치고 나온
추억들
괘념치 마라
박박 긁어도 외롭다
웃자라는 욕망 채울 길 없지만
봉선화 순정보다 더 세련된
생도 있단다
비웃지 마라
너의 얼굴 할퀼 수도 있음이니
새순이 자랄때마다
조금씩 멀어져야 하는
사랑을 주고받던 마음들이
걸어 나간다
딸깍딸깍 딸꾹질을 하며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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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 필요만큼 자라면 잘려 나가는
그것이 오히려 사랑이라 피력 하셨내요
생각하시는 마음이 깊고 세심합니다
생각도 손톱처럼 기복을 거치며 아름답게 회복되는 것 같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차피 세상은 버리고 채움의 연속인것 같지요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krm333님의 댓글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납데기 손톱인가봐요 얼굴을 할퀴다니 ...ㅋㅋ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약한듯 하여도 한성질 할겁니다 .....ㅎㅎ
붉은선님의 댓글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으로 박박 끍으며 사는 삶을 오늘은 조금만 쉽게 살 수 있기를 바라며~~~
선아2 시인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그럴께요 붉은선 시인님......ㅎㅎㅎ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일 다하고 가며
초생달 웃음은
늘 하얗고
변함이 없이 웃어 주지요
감사합니다
명절 맛난것 골고루 드셔요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생달처럼 하얗게 웃어주는 손톱을 기다리질 못해요
손톱이 조금만 길면 내 손이 다 답답해질것 같아서요
그래도 할퀴는 용도로 쓸려면 좀 기르긴 해야 할텐데 ......ㅎㅎㅎ
부엌방 시인님도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손톱떨어지는 장면이 명장면이네요.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쿠쿠달달 시인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선아시인님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사옵니까 ...
전 요즘 근신중이지만
님들이 너무 뵙고 싶고
여기가 그리워서 ..
아니옵니다 님
잘 읽고 가옵니다
항상 우아하시고
사랑스럽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가끔은
나비가 되어
세상 구경을 해보고 싶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베르샤유의장미 시인님
반가워요
쪼끔 걱정했드랬어요
무슨 일 있나 하구요
이리 보니 너무 좋습니다
도골님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선 성종 와이프였던 폐비윤씨 떠오르고,
딸꾹질로 보다니, 이별도 긴장의 연속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선아, 善娥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조금 놀래기도 하면 딸꾹질이 나오기도 하던걸요
감사합니다 도골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손톱, 그 손톱이 자라면서 추억이 생각나고
추억 속의 사랑은 손톱이 자라는 만큼 마음에서 멀어졌군요
예쁜 손톱의 두 얼굴입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도 저 하고 싶은 일이 있을것만 같아서요 .....ㅎㅎ
내 손톱이 이뻣던가 다시 한번 들여다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야랑野狼님의 댓글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신지요 즐거운 설날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선명한 시어가 환 합니다 짝! 짝! 짝! 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감사합니다
야랑 시인님도 즐거운 설날 되세요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명하고 깔끔한 시 보고 또 보고 나갑니다
즐거운 오후 이어 가시길요^^*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주손 시인님도 즐겁게 보내시는 오후 되세요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이란
가장 즉물적인 진화 덜된 감추고싶은 자기표현 아닐런지요 ㅎㅎ
그러니까 틈만 나면 스스로 알고 얼른 >>> 잘라버리는 ***
석촌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손톱 길다랗게 길게 손톱에다 네일 아트 하신분들은요.....ㅎㅎ
특별한 손톱이겠지요 ...~~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성의 손톱에는 여러 생들의 모습들이 숨겨져 있지요.
어머니 손과 할머니 손은 전혀 다르고
처녀의 손들은 이 세상 비밀이 숨겨져 있어 장미이자 가시이니
조심하라는 말씀같기도 하고 참으로 비유가 다양해
손톱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가져 봅니다.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와 손톱과의 관계는 참으로 다양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을 멋지게 숙성시키사
희로애락에 대비해 나래 훠이얼 펼친
시향에 잠시 머물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