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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다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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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4회 작성일 19-02-01 15:35

본문

그때의 나는 그게 다 장난이었지

어떤 색깔의 질투인지도 모르고

매일 너를 시기했어

마음의 가지가지 차지하는

빈틈을 사이사이 파고드는

그 오랜 앓이가

모든 조명이 꺼질 즘

또 시리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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