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석류를 먹으며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석류를 먹으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17회 작성일 17-10-18 20:39

본문

석류를 먹으며

정민기

발음이 석유와 비슷해

잘못하면 기계가 먹는 석유라고

착각하기도 하는

석류를 먹는다

먹을 때마다 옷처럼

얼굴이 구겨진다

셔도 셔도 엄청 시다

손바닥으로

얼굴을 다림질하다가

웃는 석류를 본다

너무 웃다가

혀를 깨물었는지

핏물이 입안 가득 번졌다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	고흥의 우미산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10-29
21	가을에 부르는 노래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10-28
20	낙안읍성 민속 마을에서 댓글+ 1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10-21
열람중	석류를 먹으며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10-18
18	간이 배 밖에 나온 고양이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10-17
17	맹인의 지팡이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10-16
16	가을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10-15
15	구름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10-14
14	한가위 지나고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10-09
13	<이미지 4> 가을바람 부는 날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10-07
12	빗방울 열매 댓글+ 4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10-06
11	사랑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10-02
10	한가위 보름달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9-30
9	익어가는 계절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9-27
8	가을 길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09-26
7	추석을 기다리며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9-25
6	밤 12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09-22
5	낙엽 댓글+ 4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09-21
4	저녁밥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9-20
3	아파트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9-08
2	<이미지 17> 비 오는 날 거미줄에 맺힌 빗방울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9-05
1	연어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9-03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