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속눈썹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겨울 속눈썹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53회 작성일 19-02-02 22:38

본문

겨울 속눈썹 / 孫 紋


녹음 우거져 푸르렀던

산등성이

하늘 경계를 그렸었다


다 비워낸 그 자리엔


무채색 속눈썹 울타리로

흐릿하니 능선을 그리며


닫힌 공간 틔워내고

너른 하늘창을 엮었다


저기 저

겨울 속눈썹 사이 사이로

영겁의 세월이 흐른다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도 고속도로를 지나 장거리 출퇴근하면서
안개가 걷히고 있는 산야, 져무는 노을을 바라보노라면
산등성이 능선이 속눈썹으로 보여지더이다.
그곳엔 계절의 변화와 세월이 숨 쉬고 있는 듯....

Total 19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2-19
18
춘심(春沁)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2-09
17
풀꽃사랑 댓글+ 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2-06
열람중
겨울 속눈썹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02-02
1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2-14
1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1 11-18
1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1-03
1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0-14
1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9-08
1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8-11
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7-23
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7-11
7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6-09
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5-20
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5-15
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3-11
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2-25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1-13
1
가을 산책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11-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