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신호등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아름다운 신호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39회 작성일 19-02-05 04:35

본문

​아름다운 신호등



삶을 말하자면 수많은 좌회전 우회전 이야 


간간히 해야하는 직진은 신격에 도달 못 한 

인간의 애처러움이야 

W.C.를 가도 삼시 세 끼에 목을 맨다 해도 

죄악은 아닌 넘을 수 없는 모두의 성사야 


위험한 좌회전, 곤드레만드레 

연약한 심심이 쉬어가는 곳 

사랑도 미움도 필요 없이 

광란이 주인인 그 곳에는 커다란 쓰레기통만 놓여있는 곳 


가장 힘든 우회전 

나의 믿음과 지식과 영이 

모습도 없이 날 결박하고, 문초하고 

상승과 추락의 협박 속 

구원의 노래가 끝없이 메아리쳐 울리는 곳 


반성문을 써야 해, 도서관을 찾아야 해, 자원봉사를 해야 해 

교회를 찾아야 해,  찬양의 노래를 불러야 해,  

사랑 한다고 고백해야 해 

멈춤과 상승과 하강의 세 불 빛 

아름다운 신호등이 깜빡이는 심판의 거리에 서 서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신호 앞에서 서
잠깐동안
하늘을 보셨군요
인생을 신호등에
불을 당겼네요
멋진시 읽으며 되돌아 반성해
봅니다
맛살이 시인님^.^
즐건 명절되셔요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갯길 신호등에 멈추게 되면
하늘과 땅이 닿아 있을 때를
경험 하지요, 잠시 신호 바뀔 때
까지 여러 생각이 오가고!
부엌방 시인님께 들켰네요
감사드립니다 .

Total 58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8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25
58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4-22
579
Westmoreland Rd.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4-20
5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4-18
57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4-15
576
불멸의 꽃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08
575
귀양살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4-06
57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4-04
573
시마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4-02
572
도심 속 촌놈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3-31
5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8
570
별소리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26
569
목동의 노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3-25
568
억지춘향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23
567
불면증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3-21
566
새봄의 노래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3-17
565
위선의 기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3-15
564
시인의 소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3-13
563
콤포지션 북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09
562
봄과 나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3-07
561
AI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06
560
멜팅팟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02
559
숙면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2-29
558
겨울 탈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2-26
557
정월 대보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2-22
5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2-18
555
봄바람 불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2-15
554
미로 속에서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2-13
5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2-09
5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2-07
551
시인의 속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2-04
550
붕어빵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2-02
549
떨어진 귀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1-31
54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1-28
547
세대교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1-26
546
그때와 지금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1-23
5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1-20
544
첫눈 내리면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1-16
54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1-10
5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1-09
54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1-04
54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1-02
53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2-29
538
인생 역주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27
53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2-23
53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2-21
53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2-19
53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12-16
53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2-14
53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12-07
53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12-04
53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2-02
52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1-29
52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1-27
52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1-24
52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11-20
52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1-17
5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1-15
52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1-10
52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1-09
52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1-05
52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11-03
51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0-30
51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10-27
51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10-24
5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10-22
51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10-18
51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0-13
51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0-10
51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0-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