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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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1회 작성일 19-02-05 23:30본문
순수한 정 -박영란
조금씩 각도가 달라지고
해가 가는 만큼 짧아지는
아득히 펼쳐진 낯선 그림자
헤아릴 수 없이 그대로 떠밀려
빛의 속도 어딘지도 모르는 거리
기쁘게 흠뻑 취하는 관계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교감
생기 넘치는 훈훈한 정이 모여
한들한들 가벼운 설렘의 발걸음
넉넉한 축복이 가득한 수많은 날
불가능해 보여도 정이 넘치는
누구보다 아파했던 외로운 정신
이해하고 베푸는 행복한 그리움
지금은 무엇이든지 넘치는 생활
촘촘히 오래 기억하는 순수한 정.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꾸만 때가 덕지덕지 묻어 버려서인지
순수한 정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새벽그리움 시인님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세상에서 중요한 일은~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일입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