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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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2 / 부엌방
연분홍 칠로 봄을 감춘다
보일 듯 말 듯
보면 안 되고
빨간 선홍빛
입술을 깨물기도 하고
말하지도 말라고
봄을 잠갔다
꼭
노크를 거부한다
봄바람도
갈증만 나나보다
또
잠든다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부엌방시인님
딸내미 이야기인가요?
마누라도 저럴때 있죠 !
저래도 귀엽죠 ㅎㅎ ^^
부엌방님의 댓글

김샘
에이 딩동댕^^
힐링님의 댓글

이 감칠맛나는 봄의 밀어들이
속살거림으로 다가오고
고양이 속성처럼 숨겨져 있어
비밀의 방울을 울리게 합니다.
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너무 좋게 평해주셔
얼굴이 벌개집니다
힐링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주손님의 댓글

어려운 시기 잘 이겨 내시길요
흐르는 시간이 약이니까요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격려해주셔 감사합니다
주손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사춘기의 반항을
기가 막히게 표현해 놓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부엌방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아이구 감사합니다
졸글에 평까지 주시고
선아2 시인님 고개를 못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