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난 바람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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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7회 작성일 19-02-07 05:55본문
바람 난 바람 속에
미풍 지나자
정신 못 차리는 풍향계, 지붕위서 자맥질이다
혼돈의 애드버룬, 여기저기 빌딩 창문을 들여다보며 몸부림을 친다
온갖 잡 바람의 난동 속
우린 다 해진 날개의 바람개비 들고 황혼길을 걷고있네!
무 풍 속
날개 내리고 오수를 즐기는 잠자리 보기 싫어
갈대 흔드는 미풍에 목을 뺀 순애보의 노랫소리 듣습니다
풍력발전기의 우람 한 날개 앞,
변강쇠 산 바람
사랑 없이 바람을 내야 하는 순진한 그의 고민을 느껴봅니다
어느 날 세대 교체 한 하이브리드 바람
서쪽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를 황해 건너 제 고향으로
되돌려 보낼 날 찾아오려나?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난 바람이 거꾸로 불어 미세 먼지를 다시 중국으로 돌려 보낼 힘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맛살이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공강우로 미세먼지를 줄여보려는 안타까움,
머지않은 미래에 대책이 생겨나겠죠?
감사합니다, 선아2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