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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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0회 작성일 19-02-07 21:28본문
2월 /오기사
겨울을 품에 안고
봄날의 몽환을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채운다
겨울은 품으면 품을수록 깊어지고
봄날은 그리워 하면 할수록 애틋하여
창가에 붉은 동백지는 소리로 처연하다
그리운 봄날은 징검다리를 스치듯 건너서
버들개지 아련한 아지랑이 꽃을 피우고
햇살 스미는 곳 마다 봄이 가깝다
진눈깨비 옷깃속으로 스며드는
빈 겨울 아침 바람은 늦도록 차갑다
겨울을 품에 안고
봄날의 몽환을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채운다
겨울은 품으면 품을수록 깊어지고
봄날은 그리워 하면 할수록 애틋하여
창가에 붉은 동백지는 소리로 처연하다
그리운 봄날은 징검다리를 스치듯 건너서
버들개지 아련한 아지랑이 꽃을 피우고
햇살 스미는 곳 마다 봄이 가깝다
진눈깨비 옷깃속으로 스며드는
빈 겨울 아침 바람은 늦도록 차갑다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과 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같은 2월
잘 보고 갑니다 향기지천명맨 시인님
향기지천명맨님의 댓글의 댓글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선아님
2월이 어설픈 계절인듯 해도
2월 없이 3월이 오는 봄은 더 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