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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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
도골
떨어졌다고
진 것이 아니었구나
입속에서 향긋하게
다시 피는구나
졌다고
혼자가 아니었구나
가슴에서 따스하게
같이 피는구나
이야기꽃 피워
눈물꽃전 웃음꽃전
사계절 살포시 앉아서
고향과 함께 했구나
다시 맛보고 싶어라
온정꽃지지미
댓글목록
꼬마詩人님의 댓글

아.... 향기 나지 않아
그 향기 더욱 짙은 가봅니다
그리고 그 향에 이끌려 오래.. 머물다갑니다
전 꽃전은 맛보다는 예뻐서 오래 쳐다 보다가 식은 것 먹기 일쑤 입니다
날이 갑자기 춥습니다 편안한주말되셔요~
도골님의 댓글의 댓글

찌거나 부치면 향은 날아갈테고
맛보다는 멋이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