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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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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53회 작성일 19-02-10 17:55

본문

사랑7

                 나싱그리


사랑에도
시의적절한 계절이 있다


파릇파릇 

아직 젊은 그녀가 깨어난다
풋내와 같이 싱그런 들꽃은
호수를 만나서는 백조가 되고
시샘을 숨기고 달려드는
봄바람 한 가닥에도
첫사랑 연정을 품는다


살면서 연정은
나쁜 여자가 된다
바다의 속내를 알아버린
뜨거운 여름을 원한다
애정은 꽃잎을 활짝 열고
사랑의 방정식을 푼다
그렇게 중년의 사랑은 웃자라
깊은 맛을 품은 달콤한
열매를 꿈꾼다


만년에는
매운 추위 끝의
마음이 빈 산에 든
하얀 만년설을 사랑한다
어느 것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것 없는
슬픔도 그리움이 되어 남은
그런 계절로 온다


사랑에는
저마다의 색깔이 있다 

추천0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에는
저마다 색깔이 있고

사랑에는
저마다 향기가 있어

어떤 맘으로
누구와 사랑하는가

가슴으로
되 짚고 가는 맘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을 다시 맘속에 슬어
시 한 송이 피워 드립니다
==================

사랑에는
저마다 색깔이 있고
저마다 향기가 있어

어떤 맘으로
누구와 사랑하는가
되 짚고 가는 심연

피어나는 향기롬
하얀 만년설 속에서도
봄향그럼으로 핀다면

그 얼마나
아름다운 방정식일까
애정어린 홍매화보며

이겨울에
그대의 사랑 가슴속에
새겨보며 새봄 기다려요***

나싱그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시의적절한 계절이 있다고는 하지만
간절히 원한다면
마음은 모든 것을 용인할 듯 합니다
시로 풀어주시니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의 의미도
삶의 향기가 스며 있어 더 풍성해지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쿠쿠달달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에도 저마다의 색깔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슬픔도 그리움이 되어 남은 계절.....
사랑의 사계를 비로소 보고 갑니다
사랑의 시인님 나싱그리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근하면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슬픔마저 감싸안게 되는
그런 겨울의 사랑을 떠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마다 사랑에는 빛깔이 있다는 것은
젊음에게 뜨거운 열정이 타는것이 아닌
나이를 초월하는 이 사랑의 본질을 터치해주면서
진솔한 뜻을 풀어 놓아 가슴이 훈훈해집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도 연륜을 더 하면서
사계와 같은 변화와 수렴을 해나가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그물로
몽땅 가두었다 펼쳐 보입니다
방정식처럼 쪼금 힘든적도
있고요
한주 즐겁게 시작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나싱그리 시인님^.^
사랑꾼님^.^

나싱그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다가 사랑의 에너지가 부족하면
좀 더 채워넣고
그런 마음의 여유로 사랑시를 이어갑니다
반갑습니다, 부엌방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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