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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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41회 작성일 19-02-10 20:08본문
달밤의 로맨스
풀섬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달이 뜨니
밤낮 없이 사랑을 할 수 있어
세상은 공평하여라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사는 군상
낮에 요염하게 사랑을 하고
밤에도 그대와 만나
뜨거운 고동이 가슴 속에 밀려온다
달밤에 하는 사랑은
아무도 없어
서로의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교류하면서
밤이 새는 줄 모른다
달이 익어가는 밤
그녀의 물오는 빰에
한줄기 바람이 스친다
달밤에 로맨스는
연인만이 하는 교감
누구도 본적 없는
둘만의 아지트에서
봄의 향기 풀풀 올라오는
아지랑이 같은 몸짓을
연거푸 도리질 한다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님이 보고 미소를 지을것 같네요
사랑은 은밀하고 비밀한게 아름다워요
잘 보고 갑니다 풀섬시인님
풀섬님의 댓글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 시인님 고운 말씀 고맙습니다.
달밤에 따끈한 커피 한잔 드세요.
봄향기 그윽한
편안한 밤 되세요.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달달한 시, 보기만해도 가슴이 콩닥거립니다
풀섬시인님
풀섬님의 댓글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달밤에 따뜻한 녹차 한잔 드세요.
깊은 밤 평안을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는 우리로 하여금
때론 사랑을 부르고
이별을 부르고 있어
시를 통해 그리운 이
만나보기도 하지만
슬픈 이별에 잠기다
그리움으로 승화된
사랑을 수채화 그려
세상에 나래 폅니다
꽃이 벌과 나비부르듯
시향에 사랑이 피어나
윤택한 삶을 만드네요***
풀섬님의 댓글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 시인님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추위에 따끈한 생강차 한잔 드세요.
봄향기 익어 가는 계절에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 않아도 감기 기운이 있어
고생하고 있었는데 잠시 앉아서
따끈한 생강차 한 잔 마시겠습니다.
봄향기가 이젠 집안까지 왔습니다
대 청소도 하고 버릴 것 버리고...
봄은 역시 삶을 생그럽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