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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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97회 작성일 19-02-12 18:33본문
봄이 오고 있다네 / 江山 양태문
엄마 품을 벗어나지 못한 잎들이
부는 바람에 달랑거린다
언제까지 저럴 건가
엄마는 엄마대로 지쳐
몸조차 가누기 어렵건만
떨어지질 못하고 있는 철없는 녀석들
에구 안쓰럽기 그지없다
너희들을 빨리 놓아 보내야
엄마 마음이 놓일 텐데
햇살은 하루가 다르고
가지에 물오르면
너희들은 있을 자리도 없을 텐데
보았지 파릇파릇 움 돋는 새싹을
들었지 한발 한발 다가오는 봄소식을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江山양태문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봄소식 가득 싣고 오셨습니다
그 강아지 새끼들 엄마 품에서 빨리 좋은 짝 만나서
가게 해야할텐데요......
이곳은 아직도 지독한 한파 일기 예보 입니다
얼음이 녹지를 않네요
고운 시를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고운 밤 되시옵소서
양태문 시인님!~~^^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의 댓글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 동네는 봄소식도 더딘가 보군요
한발 한발 다가오는 봄임을 기다려 봅시다.
고운 은영숙 시인님
krm333님의 댓글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으로 툭 털어내 주세요
제 갈길 가게...
어리석은 미련은 한을 남기니까요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의 댓글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m333님 찾아 주시어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머지않아 제 갈길을 가겠지요 ㅎㅎ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툭 털고 싶어도 털지 못하는 게
부모의 마음이기에 마음이 가고
또 가는 것이 내릿 사랑이라고
생각 되는 바이라 늘 이래저래
걱정이 되는 바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는 게 맞습니다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의 댓글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길따라 님 반갑습니다.
맞습니다.
바람 잘날 없는 엄마 나무가 안타깝습니다.
날이 가면 다들 떠나가겠지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툭 털고 싶어도 털지 못하는 게
부모의 마음이기에 마음이 가고
또 가는 것이 내릿 사랑이라고
생각 되는 바이라 늘 이래저래
걱정이 되는 바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는 게 맞습니다***
심재천님의 댓글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뵙니다
고운글 잘 읽고 감니다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의 댓글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재천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잘 계시지요
시 작품 활동도 많이 하시리라 믿습니다.
즐거운 삶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