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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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36회 작성일 19-02-13 22:22본문
동백꽃
시린 그리움에 숱한 밤을 지새우고 각혈처럼 피운 꽃,
눈 속에서 멍울진 핏덩어리 처럼 선 붉게 피었는지요
그 붉은 몸짓으로 무슨 하소연 그리도 하고 싶었나요
동백은 어찌 저리도 붉은 사랑을 속절없이 피웠나요
그리움의 그리움에 불끈 선 사랑이 외설스럽다 해도,
봄은 저만치 오지도 못했는데 동백은 목을 떨구누나,
동백은 목 떨구고 슬픔도 모르는 침묵만 머무는구나,
그리움에 사랑으로 피워낸 듯 선혈 같은 붉은 꽃이여!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야랑 시인님 붉은 몸짓으로 떨어지는 붉은 각혈의 동백 침묵과 슬픔이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야랑野狼님의 댓글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속에서도 빨간 꽃봉오리 탐스러운꽃입니다
꽃봉오리채 지는꽃이 마치 절개를 지키는 여인같은 이미지를 서툰 시로 옮겨보았습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번에 가도 한번간 여운은
잊을 수 없는
떨어질 때가 꽃이었구나
가슴 도리지요
야랑시인님
잘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셔요
야랑野狼님의 댓글의 댓글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시인님 안녕하세요
꽃봉오리채 지는 동백이 애처럽기도 합니다
이제 곧 봄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 하면 왜 그리 가슴이 절절해지는지
붉은 핏덩이 같지요 떨어질때면......
잘 보고 갑니다 야랑 시인님
야랑野狼님의 댓글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아2시인님 서툰 시 고운걸음 감사드립니다
제목이 좀 피투성이 같아서 바꾸었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듯 합니다 건필하세요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랑시인님
동백꽃 시
곱고
예쁘게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기분좋게
신나고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핑크빛 사랑꽃이
하나 둘 피어나듯이
라랄라
랄라
라랄라
야랑野狼님의 댓글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 처럼 향기롭게 달콤한 초콜릿도 많이 받으세요
라랄라 랄라 라랄라 상긋한 걸음 감사합니다 장미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野狼 장영관 님
트레이드마크가 제겐 낯 익은 모습
피 빛으로 붉게 핀 동백 가슴 저미는 꽃이랍니다
제게도 추억의 눈물의꽃,,,
주인 잃은 겨울의 대학병원의 눈쌓인 뜨락에
그분의 각혈처럼 내게 다가온 붉은 돔백......그렇게 갔는데
그겨울날 은 언제나 다시오는데......
다시 한 번 눈물 속에 음미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장영관 野狼 시인님!~~^^
야랑野狼님의 댓글의 댓글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시인님 고운 걸음 방문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건강은 좀 어떻신지요 세월 만큼이나 시름도 쌓여 가겠습니다
자주 인사 드리지 못하여 송구하옵니다 부디 내 내 건안 하시옵소서 총,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