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멍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지금은 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4회 작성일 19-02-14 00:22

본문

지금은 멍

  활연



   누가 살던 기척이 몽우리 진다 만져보아도 둘레를 잴 수 없다

   처음 본 사람이 예전 사람처럼 반갑다 가슴선 가로질러도 몰라본다 가슴뼈 안쪽으로 발소리가 단단해졌다 해변의 모래알이거나 너울성 파도 같았다 가슴골 한철마다 살 속을 부비던 새들이 깃털을 버린다

   젖꽃판 위로 화차가 지나간다 피가 마른 심장이 조금은 창백해졌다

   물구나무서다가 가위눌린다 절벽에서 살았던 생이 탈이 난 모양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0
비루한 침몰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5-23
139
숲, 숨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5-15
13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05-04
137
예살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5-01
13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4-16
135
붉은 방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4-12
13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3-31
13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3-26
132
그날의 일기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3-24
13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3-20
13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3-11
12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3-08
12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3-06
12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3-05
126
인.절.미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3-04
12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3-03
12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3-01
12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2-22
12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2-21
12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2-20
120
천국의 깊이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02-19
11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2-18
118
옵스큐라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2-17
11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2-16
11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2-15
열람중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2-14
11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2-13
113
아모르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2-12
112
시그마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2-11
11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2-09
11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2-08
10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02-07
10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2-06
10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2-04
10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2-03
105
불쑥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1-31
10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1-30
10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1-29
10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1-28
10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1-27
100
론도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1-26
9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1-25
98
사물인 댓글+ 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1-21
9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1-01
9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9-16
9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9-13
9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9-12
9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09-11
92
별을 헤듯이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9-06
9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9-03
9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9-02
8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8-30
88
와락,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 08-28
8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8-27
8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8-25
8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8-24
8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8-23
8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8-22
82
익명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08-21
81
광안리 밤 댓글+ 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8-20
80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8-17
7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08-16
7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8-15
77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8-14
7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8-13
7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8-12
7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8-10
73
세월의 일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8-05
7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8-04
71
야시 시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8-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