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동사凍死 한 낙엽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동사凍死 한 낙엽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06회 작성일 19-02-14 05:26

본문

동사(凍死) 한 낙엽

지난가을이었지!

난 짙어지는 외로움에

낙엽 밟는 소리를 외면했었지

흐르는 개울 물줄기 속

뱅뱅 돌다

기다림에 지쳐 동사 한 네 모습

설마? 아닐 거야!

널 시기하던 겨울바람에

그저 밀려 추락했을 거야

슬퍼하지 마

해빙 속 네 붉은 모습 간직 코

멀리 흘러가는 거야

봄소식에 모두, 지난가을은

떠나 간 배라 할지언정

난 아직 널 기억 코

떠남을 전송하잖아?

봄 여름 지나고

또다시 가을 남자가 된다 해도

이제는 꼭 낙엽 밟는 소리

듣기로 약속!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783	틈 댓글+ 2개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12
20782	표지를 달면 댓글+ 4개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21
20781	그릇에 담긴 것은 댓글+ 1개	jink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16
20780	만남과 이별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2-16
20779	바램 댓글+ 4개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2-27
20778	2월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2-12
20777	마음 미술관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4-29
20776	아름다운 귀향 댓글+ 8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2-12
20775	벗, 1주기 댓글+ 12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2-12
20774	환절의 변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2-12
20773	소중함을 잊지 말기로 해 댓글+ 2개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12
20772	나의 희망처럼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12
20771	그레타 툰베리 댓글+ 7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2-13
20770	눈을 기다린다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2-12
20769	도시락(都市樂)	연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3-14
20768	봄이 오고 있다네 댓글+ 9개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02-12
20767	장마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7-25
20766	보기 좋은 그림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3-01
20765	담 판 댓글+ 12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3-01
20764	[똥개가 되었으면 좋겠다] 댓글+ 2개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2-12
20763	흔적 댓글+ 19개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2-12
20762	아모르 댓글+ 2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2-12
20761	널 향한 마음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2-12
20760	변신해 보고 싶은 날 댓글+ 13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2-13
20759	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5-28
20758	결절(結節) 댓글+ 8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11-20
20757	육미(六味)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1-20
20756	다시는 사랑 주지 않겠다고 댓글+ 2개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11-20
20755	숙아 ! 댓글+ 1개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11-20
20754	겨울 날의 단상 댓글+ 22개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02-13
20753	바람도 분류된다 댓글+ 2개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13
20752	담쟁이덩굴 댓글+ 3개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2-13
20751	2 편 나을 위해 핀 꽃 댓글+ 2개	꽃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2-13
20750	간식 8 댓글+ 1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2-13
20749	이별 댓글+ 2개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2-13
20748	정기 총회 댓글+ 2개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2-16
20747	그해 겨울 댓글+ 16개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13
20746	채널여행 댓글+ 1개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1	03-01
20745	신에 대하여 댓글+ 13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2-13
20744	마늘 댓글+ 24개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2-13
20743	남의 일 아니네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2-28
20742	나이테 댓글+ 4개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2-22
20741	파도 놀이 댓글+ 18개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2-22
20740	등골에 흐르던 강 댓글+ 11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2-13
20739	생각의 바다 댓글+ 10개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02-16
20738	인생은 나목 처럼 댓글+ 7개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2-13
20737	꽃과 나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2-02
20736	바다에 관하여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	02-13
20735	지금은 멍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2-14
20734	연초(담배)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12-05
20733	항공사 서비스 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2-05
20732	이런 날도 오겠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12-13
20731	만남	산빙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13
20730	월인천강지곡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02-13
20729	눈 사람의 대답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2-13
20728	갓난아기의 애도(哀悼) 댓글+ 9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2-28
20727	동백꽃 댓글+ 10개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2-13
20726	대못 댓글+ 4개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2-13
20725	간식 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2-14
20724	비나이다	최마하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3-02
20723	두부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2-13
20722	퍼주는 정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2-13
20721	한 번쯤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2-14
20720	친구와 보석비빔밥 댓글+ 11개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2-15
20719	청송 이파리 끝이 녹음을 찔렀다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2-14
20718	알고 싶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3-02
20717	봄밤 댓글+ 6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3-02
열람중	동사凍死 한 낙엽 댓글+ 4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2-14
20715	한강 버들개지 댓글+ 25개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2-14
20714	지는 꽃은 다 아름답다 댓글+ 9개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