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公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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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m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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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313회
작성일 19-02-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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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公 轉
그때는 목적을 위해
눈물을 흘렸겠지요
마음을 숨기고
얻을것만 취하면 돌아서서
뒤도 돌아보지 않을 것을
당신은 다 알았겠지요
다 알면서도
내 욕심을 그저 채워 주었겠지요
지금은
당신의 그 마음을 깨닫고 웁니다
나는 왜 몰랐을까
나는 왜 그토록 어리석었을까
젊음은 왜 모든걸 숨기기만 했을까
당시도 지금의 나처럼 안타까웠겠지요
나도 그때의 당신처럼
다 알면서도
돌아서 우는 자의 욕심을 채워줍니다
그도 나처럼
그 어느때에 깨닫겠지요
거리의 낙엽처럼 버려져 방황하다가
어느날 문득
거울 앞에서
나를 생각하며 울겠지요
댓글목록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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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삼삼삼 시인님 사랑의 애절함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거울 앞에서 울거예요. 건강하세요.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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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서로의 마음을 알아 준다는게
아마도 사랑이 아닐까요
깊은 사랑은 말이 없어도 알지요
잘 보고 갑니다 kim333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