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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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21회 작성일 17-10-20 18:46본문
일시적인 오류로 인하여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원본 이미지가 삭제되어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뷰어 내 로딩이 불가능한 큰 사이즈의 이미지입가을 공화국 / 테울
하늘은 마냥 높고 푸르기만 한데
얼룩진 이 땅은 왠지 말이 없다
한세월 살찌우던 말들 문득
막상 같은 묵상이다
이러다 그 상판대기마저
싹 말라버리겠지
저물녘
지나치던 홍시 같은 말씀들 잔뜩
씨를 뿌리고 있다
물컹하게
댓글목록
ㅎrㄴrㅂi。님의 댓글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 지금 시국하고
딱 맞는 글입니다。
암닭이 울며 집안이 망하고
빨갱이 공화국 되면
나라가 망하지요。
오늘은 안국동 조계사에
시월 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
조금 있다。
사진방。
에세이방。
구경 오쇼。^_^*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는 눈이 가지가지이므로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
하나비님께서 피운 시월 국화도
시국의 풍경이겟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