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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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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7회 작성일 19-02-14 20:51

본문

 

토네이도

도골


무척이나
인연을 만들고 싶었나봐

사흘 밤낮
땅속으로 땅속으로
뿌리를 내리려 애쓰다가
다 쓸어버리고 떠났어

때찌하듯이
에끼하듯이

얼마나 외로웠으면 

댓글목록

야랑野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로움의 끝에서 이는 바람이  허탈하겠습니다
소용돌이 속으로 사라진 꿈들도, 공감속에 머물다 갑니다
도골시인님 건승을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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