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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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빛깔 -박영란
다시 시작되는 새봄
먼 숲에서 반짝이는 햇살
낙엽이 쌓인 산 아래 언덕
나무의 실가지 빛이 되리라
생의 한 자락 스산한 마음
울긋불긋 자유로운 나잇살
돌이킬 수 없는 마른 풀줄기
그리 워도 뒤돌아 볼 수 없는
끝이 없는 전진 두렵기 도한
어떻게 해서든 희망을 키우는
겨울 조용하고 고요한 적막감
조금은 외로운 환한 삶의 빛깔.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삶의 현실을 누누이 보여주시네요
짜릿한 경종
댕댕 거려서 울렁거려
좋네요
박영란 시인님^^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부엌방 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머물러 주시어 감사합니다~
세상을 살아 가는데 정답은 없습니다
내가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누군가의 닫힌 마음이 열릴 수 있을 겁니다
시인님!~즐거운 주말 멋지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