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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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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40회 작성일 19-02-16 10:58

본문


 하룻밤 / 정연복

 

밤새

눈이 내렸나보다

 

온 세상이

하얗다.

 

매일매일

고단한 삶이지만

 

푹 자고 일어나면

새날 새아침.

 

하룻밤

또 하룻밤마다

 

나그네 인생길

휴식 시간이 되어준다.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그네 인생 길인 가요?
서울 지역에는 눈이 내린 모양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눈 구경을 못해 봅니다. 그래도 사계절 뚜렷한 곳인데
평범하고 쉬운 시이지만
왜 이렇게 제 마음을 대변해 주는지
시인님 글을 보면 항상 님께서 싸이코패스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정말 순수하시고 착한 분이라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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