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핀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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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06회 작성일 17-10-21 15:23본문
백일홍 핀 언덕
은영숙
수려한 산기슭을 타고 끝없이 가는 길
길 따라 흘러가는 청정수의 맑은 물
골짜기마다 무지갯빛 명품 옷차림이다
솔 바람타고 흔들리는 갈대의 춤사위
길가에 들국화 새록새록 반기고
강 건너 언덕배기 백일홍 꽃단장 임 마중 하네
널 따 란 강 기스락 만 차의 자연 주차장
축제의 잔치 열린 백일홍 꽃밭
꽃술 열고 벌 나비들의 환호에 산새들 의 공연
가을 하늘 호수에 흰 구름 한가로운 뱃 놀 이
단풍잎 만개한 홍 엽 의 절규에 세월 을 잊고
석 달 열흘 피고지고 손 꼬 바 기다리는 백일홍 꽃의 사연
스치는 갈바람에 그대 그 림 자 안아 본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달 열흘의 그리움으로 피는 꽃
백일홍도 군락을 이류고 있으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낱꽃이 덩어리를 이루면 커다란 꽃등이 되지요.
어찌 알고 세 번으로 나누어 피는디
그 신비함이 참으로 노랍습니다.
백일홍 꽃구경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지난번 강원도 길에 봉평 이호섭 시인의 본가 가 있는 메밀꽃은 다 지고
본가는 수리 중이었고 맛집의 메밀국수 한 그릇 뚝닥 하고
백일홍 축제를 갔드랬습니다
파장의 날이라고 입장료가 무료요 언덕 배기에 백일홍으로 끝없이 펼처진
무희들이 오색으로 단장하고 하늘을 보고 기다림으로 야위어 가고 있더이다
한번 안아 주고 왔습니다
강변이 주차장이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산 밑에 길가 갈대와 억새가 피어있고 이름 모를 들꽃들이 반기더이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일홍의 꼬대 위에 걸린 바람 한 점
고추잠자리 한마리!
그 긴여름을 보내고 씨앗을 품고 애초로이 있는 백홍들!
그리고 가을의 풍경이 감싸고 있는 모든 것이
우리 가슴 속을 어리게 하고 그리움을 불어나게 합니다.
깊은 시심을 건져 올려 감석을 젹셔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방가 반가운 우리 시인님!
지자체에서 하는 백일홍 축제가 몃군데 있다고 들었습니다
강원도 평창 쪽으로 아이들이 핸들을 틀고 휠체어 싣고 갔습니다
시설은 빈약 했지만 천애의 자연 경관에 풍경이 밭처주는 아름다움이었습니다
강과 산의 골짜기의 단풍, 들국화 해바라기등 시골길의 감나무의 감들 ......
고향길 향수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