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님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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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494회 작성일 19-02-19 00:00본문
. . .
오늘은
보름날인데
강태공님이 식사도 않고
낚시를 나왔다
아마도 꼭 그런 일이 있을거라는걸
미리 알기라도 하는것처럼 말이다 ...
어느 알쏭달쏭 이상한
수수께끼나라에
달 공주랑 별 왕자가 있었다 ...
별 왕자님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시옵소서
아무리 생각해도
우린 이제 그만
만나야할것 같사옵니다
안되오 달 공주
우리 이대로
그냥 헤어질 순 없소
그럼 별 왕자님께선
어쩌시려고요
행여라도 무슨 좋은 방법이라도 있으시옵니까
아니오 공주
하지만 분명한건
우린 이미 하나나 마찬가지이거늘
어찌 그댈 혼자 보낸단말이요 ...
양가 부모님들로 인하여
별 왕자랑 달 공주는
이룰 수 없는 사랑때문에
함께 죽기로 약속하고
어느날 두 손을 꼭 잡고
물속으로 풍덩하고 빠져버렸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달 공주랑 별 왕자 눈을 떠보니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
두 손을 꼭 잡고 함께 일어났는데
그 순간 서로가 너무 깜짝 놀라
반갑고 기쁜 마음에
가벼운 포옹과 긴 입맞춤을 했다
어떻게 된 일일까
헤어지기가 싫고 아쉬워서
함께 죽으려고 손을 잡고
어느 물속으로 풍덩하고
뛰어들었는데 운 좋게도
강태공님의 낚시 바늘에
그만 공주님의 옷이 걸린 그 때
강태공님은 전에 없이
이게 왠 월척인가 싶었는데
공주님의 옷을 본 순간
아니 이게 뭐야
잉어 대신 어찌 낚시 바늘에
공주님 옷이 다 걸리느냐고 아니 그럼 ...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이렇게 된것이었다
식사도 안하시고
낚시부터 가주셔서
고귀한 두 목숨을 구하신
강태공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옵니다 ...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걸 두고 하늘이 주신
인연이라는 것이었다~~^^
전설의 고향~~ ~~
장미시인님 잘 자요 ~~^^
죽어가는 존시를 살려 낸 배어먼과 같은
놀라운 일을 만든 강태공에게 박수!!!
이 소설을 쓰신 장미시인님께
O-헨리상을 드립니다 !!!
♠♠♠♠♠♠♠♠♠♠♠♠♠♠♠♠♠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러닝 왕자시인님 ...
아무래도 느낌이
좀 위기의 글
같지 않나
싶은데 ...
님 그저
이글이 무사하기만을
바랄뿐이옵니다 ...
그럼
님 오늘은
왠지 모르게
살짝 불안한 예감이
들긴 하옵니다.만 ...
지금
창 밖엔 시가
내리고 있사옵니다.만
그래도 언제나처럼
즐겁고 행복하게
신나게 잘 보내
시옵고 부디
위기의
이 글
을
위해
서도 1.
2분의 기
도를 좀 부탁
드리겠사옵니다 ...
그럼
정말 진짜로
낯익은 거리에서
진한 사랑의 향기가
유혹하듯 신나게
라랄라
랄라
라랄라
*사랑스런
글들아
꼭
무사하기를
간절히 바래 ...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스런 글이예요. 장미시인님 동화속 이야기가 재미나요. 공주님 옷을 건진 낛시꾼이 장미시인님을 건져주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잘 지내봐요~ 감사합니다.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귀공자 쿠쿠달달시인님
이제야 조금 안심이 되긴 하옵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불안하옵니다 ...
님 언제나처럼
오늘도 진심으로
머리 숙여 왕림해주심에
상큼한 흔적 남겨주심에 참으로
황공하옵니다
그럼 님 지금은
비가 살짝 내리지만 ...
그래도 멋지게 눈부신
날이라 생각하며 제일
최고로 멋지고 근사한 날을
한 번 만들어 신나고
즐겁게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
그럼 님
항상 설레임으로
다가 오는 그대같이
사랑스럽게
라랄라
랄라
라랄라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아요
즐건하루 되셔요
장미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예쁜 부엌방 시인님
이젠 여러시름 놓았사옵니다
그래서 이젠 불안에 떨지
않으며 다시 즐겁게 호호호 신나게
글을 적고 있사옵니다
님 오늘도 즐겁게 다녀가주시고
신나는 흔적 남겨주심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황공하옵니다
그럼 님
항상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저나
.난이처럼 또 때로는 기분좋은 공주님처럼
우아하게 매력있고 분위기있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정말 진짜로
온 세상이
아름다운 꽃잎비로
뒤덮히듯 향기롭게
라랄라
랄라
라랄라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번 시인님들이 좋은 시를 쓸순없고
좋은시 만들려는 흔적이
너무 고마워
O-헨리상을 드렸습니다
그러니 걱정은 필요 없는 도구가 되겠습니다
장미시인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얄미운 러닝
왕자시인님
호호호 전 또 행여라도
이 글 때문에 근신할 일이 생길까봐
얼마나 가슴 철렁하고 ...
하마터면 님들과 또 생 이별 아닌
생이별을 하면 어쩌나 싶어서 ...
이젠 아니 다음부터는 러닝 왕자시인님
글을 새겨 읽을까 말까
생각 좀 해봐야만 될것같사옵니다
아무튼 님 짓궂은 개구장이 소년같고
.난이처럼 분위기에 어울리는 장난처럼
조금 보내보시고 이건 본인 스타일이
아니다싶으시면 씩씩하시고
늠름하신 어린왕자님처럼 즐겁게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한 번 더
다녀가주심에
감사드리며
상큼함과
달콤함이 자연스럽게
만나듯 기쁘게
라랄라
랄라
라랄라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발상이 아주 상큼합니다 베르사유의장미 시인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선아시인님
네 그렇사옵니까 ...
님 오늘도 기쁜맘으로
오셔서 톡톡 튀는 흔적
남겨주심에 참으로
황공하옵니다
님 오늘하루
잘 보내셨사옵니까 ...
그럼 남은 시간도
나름 분위기있고
즐겁게 상큼하게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정말 진짜로
꽃신을 신고
색동 옷을 입은
앙증맞은 소녀처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야랑野狼님의 댓글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님! 랄~랄라 랄~라, 이제 알겟네요 웬지 귀에읶은 리듬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듣다 보니 하 하 ! 스머프에서 스머페트가 부르던 노래였군요,,
선녀와 나무꾼, 달공주와 별왕자, 그리고 세월을 낚은 강태공도, 다 장미시인님의
동화나라 주인공 이었군요 참 재미있어요 왠지 그냥 즐거워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 절기 상 우수입니다 낯에는 푸짐한 눈이 내리더니 지금은
구름사이로 보름달이 훤합니다 늘 밝은날 쭉~ 지으세요 응원합니다,, 총.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