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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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49회 작성일 19-02-19 02:12본문
웃고서 태어나고
웃고 살며
웃으면서 가고 싶으나
울면서 태어나고
울어야 후련하며
울고서 가는 게 인생인데
어찌 내 마음대로 되겠는가
살다보면
웃어보지 않고서
어찌 울 수가 있고
전혀 울어보지 않고서
또 웃을 수가 있으랴
혼자서 외로워 무너져도
그 때가 가장 자신에게
진실할 수 있는 순간이다
댓글목록
해운대물개님의 댓글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외로울 때가 진실하고 성실하고 충실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로움도 나눌 줄 알아야
남의 외로움도 보이더군요
혼자가 아닌 누군가에게
외로움 털어내야 시원하더군요
다시오면 담요털듯 계속 털어내야
시원하더라구요
즐건 하루 웃는 하루 되셔요
오늘 봤어요
해운대물개님의 댓글의 댓글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맞습니다. 그래서 들어주는 것도 보시라는 말이 있죠. 누군가 들어 줄 사람-친구-가 있다는 것은 외로움에 찌든 이 세태에 숨쉴 여유가 있다는 것과 같겠죠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부산이신가요 해운대물개는 부산에 있잖아요
전 오프라인에서 친구가 전혀 없다보니
여기에 간신히 들어와 외로움 달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부산 사나이 러닝님에게 구애를 하였지요
친구 되어 달라고
굉장히 상남자인 분 만나서
탈탈 털려도 후련합니다
그분이 부산 산다고 하셔서요
전 경기도에 가깝고요
엉뚱한데로 빠졌지요
러닝님 홍보대사 입니다
해운대물개님의 댓글의 댓글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부산출신으로 해운대에서 수영을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으로 횡단하는 정도이며 바다수영 및 아마추어 수영 금메달 다수 획득한 바다를 좋아하는 사나이입니다. 지금은 직장관계로 강릉에 있고 주말에는 서울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