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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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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19-02-20 21:49

본문

나의 길을 자랑스러워 하며

기쁜 날의 꿈으로

치장하는 나답게

보이는 구경거리를 찾아가리

또한 가능하다면 앞으로 기약하는 나를

맞이하는 희망의 끝으로

더 나아간 우리의 걸음마다 기억하리다

마지막 부탁을 받아들이고

아픈 간암환자의 후배에게

고개들어 말하노니

닮고자 하는 존중의 내용처럼 멈추리라

내가 가진 만큼 화려하지 않아도

들꽃 향기와 어머니

힘든 나의 문제를 맡기고

더 나를 찾아야 하는 동행의 하루

지금 이대로 마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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