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윙크
지구 밖으로
윙크해 놓고, 잊었는데
답변이 와 있었다
고막이 터질만큼
적막한 고요였다
회신했다
이번에는 미소였는데
답신이 와 있었다
지구를 버리지 못하는
산소였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새침한 여인이 고개숙이다
생각하는 듯 발걸음이
달라지는
번개같은 짧은 고요
윙크는 답을 원하지 않는
날개 였네요
감사합니다
고요한 은하수를 만나네요
파랑새 님
파랑새님의 댓글

가끔 하늘에다 픽 하고
핀잔 던지다 새똥 맞은 적 있어요~~^^
부엌방 시인님도 있쥬?ㅋ
부엌방님의 댓글

관자놀이 미끌거리는 하얀것
맞았어요 화내다
발목까지 꺾인적 있어요
ㅠㅠ
파랑새님의 댓글의 댓글

운이 좋은 거죠~
기막힌 확률. 로또 당첨보다 더 어려운 천운이죠^^
싱싱한 새똥 냄새~~~찐합디다!!
cucudaldal님의 댓글

파랑새 시인님 간결하고 정갈한 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파랑새님의 댓글

쿠쿠달달 시인님!
차린 것도 없어서 미안하네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