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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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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파랑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82회 작성일 19-02-22 09:35

본문

윙크

지구 밖으로
윙크해 놓고, 잊었는데

답변이 와 있었다

고막이 터질만큼 

적막한 고요였다

회신했다

이번에는 미소였는데


답신이 와 있었다


지구를 버리지 못하는

산소였다(*)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침한 여인이 고개숙이다
생각하는 듯 발걸음이
달라지는
번개같은 짧은 고요
윙크는 답을 원하지 않는
날개 였네요
감사합니다
고요한 은하수를 만나네요
파랑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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