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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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白衣)
켜켜이 내려앉은 솜이불 덮고도
裸木은 엄동설한을 떨고 있다.
백의를 좋아했던 선조들은
한심(寒心)으로 불의에 떨었다.
오늘도 하늘은 하얀 눈으로 찾아오지만
그런데 어찌하랴
누구도 백의를 입으려 하지 않는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백의 민족의 변화?
하얀 설원에서의 백의의 민족이 회자 됩니다.
세월의 변화일까요
요즈음 하얀 옷은 찾아 볼 수가 없네요
자연은 변치않고 그대로 인데
건필을 빌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