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패랭이 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1건 조회 422회 작성일 19-02-23 10:27본문
뾰족하게 곤두서는
각을 세워
건드리지 말라고
하얀 얼굴내밀고
기저귀 찬
아장아장 걷던 아가
뒤뚱뒤뚱 까꿍 거려
뽀얀 미소 나풀나풀
붉은 입술 내밀고
입맞춤하는 나비
사뿐히 나래 펴자
가지 말라고
도리도리 흔드는
흰 패랭이꽃
소스보기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자기하고 섬세하고 나풀나풀 나비같은 패랭이 꽃,
시어 속에서 한 움큼 쥐고 봄향기 맡습니다.
봄, 봄입니다. 상큼 발랄한 봄입니다.
도리도리 흔드는 표현이 상큼하게 다가옵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 근래에는 왜 그리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은지
봄은 봄인가 봅니다 두둥실 떠 다니고 있으니 .....ㅎㅎ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패랭이 꽃!
분홍꽃만 생각하다가 보니
여러가지가 있었네요
어딘가 피어 있었다면 알마나 고울까?
시인님의 소망처럼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 것 같은 날씨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평안을 빕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흰 패랭이꽃이 그리도 이쁜지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그러니 그냥 물러날수가 없어서 .....ㅎ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cucudaldal님의 댓글
cucudald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동시처럼 넘 아기자기. 저도 패랭이 좋아해요.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선아 시인님 맘이 예뻐요~~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쿠쿠달달 시인님
동시처럼 써져서 동시 방에 올릴까 하다가 .....ㅎㅎㅎ
감사합니다 쿠쿠달달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패랭이꽃 아장아장 걸음걸이와 마주친 도리도리를 오늘 첨 보았습니다
하얀 동심이겟지요...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얗고 이쁜 동심의 마음이 되고 싶은가 봐요
김태운 시인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선아시인님
좋은 시 잘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나고 즐겁게
행복하게 ...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꽃들의
아름다움과 향기처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공주님 오셨군요
즐거운 휴일 되고 계시는거지요 .....ㅎㅎㅎ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손녀 같은시
잘 보았습니다 선아2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들면 애가 된다고 하잖아요 .....ㅎㅎ
고맙습니다 주손 시인님
맛이깊으면멋님의 댓글
맛이깊으면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잘한 들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피어나는 바야흐로 봄이 또 왔습니다.
이놈들과 눈 맞추려면, 무릎 꿇고 허리 굽혀 조아려야 하지요.
패랭이 조막만한 꽃에 눈 맞추신 선아님이 꽃보다 더 예쁘십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맞고요
눈이 참 보배십니다 맛이깊으면멋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패랭이꽃과 아기의 비유가 무슨 껍데기와 막걸리처럼
궁합이 잘 맞습니다.
패랭이꽃 옆에 애기똥풀은 없나, 두리번 걸립니다. ㅎㅎ 선아2 시인님! *^^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기똥풀이 샛노랗고 조그만게 깜찍하더군요
동동주 한동이 자목련 나무 밑에 놔두고 왔으니
자목련 외출하기 전에 한잔 하시지요
추영탑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자 재롱보고
좋아 하시는 듯
손자가 패랭이 같은지
패랭이가 손자 같은지
잘 보고 갑니다 선아2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아주 좋아요
동심의 세계는 아직도 내겐 꿈처럼 달콤한것 같아요
러닝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냉이 쑥 패랭이 민들레 오랑캐꽃 ****
지천이 만천하가 되는
꿈이
총천연색이 되었습니다 // 활 처럼 휘어진 허공 만리 바깥까지요ㅎㅎ
석촌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랑캐꽃....제비꽃의 또 다른 이름이었나요
보라빛으로 앙징스럽게 피는 꽃이군요
감사합니다 정석촌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에 잡힐듯한 아이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얼굴은
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그 꽃밭에 들었으니
시간 가는 줄 모르지요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들의 천진한 웃음은
때묻은 어른들의 스승이기도 하지요
감사합니다 힐링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봄의 향그럼과 매치 시킨 파랭이 꽃
아가의 풋풋한 미소속 행복한 흰나비가
살랑살랑 물결치며 제 가슴속에 날아와
행복 선물로 안겨 주는 행복한 날입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우리들 가슴속에 순수한 마음을 불어 넣어 주는것 같아요
언제나 행복이 가득찬 사랑이 꿈길따라 시인님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풀섬님의 댓글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가 처럼 예쁜 꽃 구경 잘 했습니다.
울긋불긋 꽃 처럼 아름다운 새봄
되시길 바랍니다.
선아2 시인님
잘 감상했습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실거릴 봄향기처럼 감사합니다
풀섬 시인님
향기지천명맨님의 댓글
향기지천명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패랭이의 꽃말이 청춘인데
하이얀 패랭이 꽃말은
언제나 사랑이라네요
아기처럼 귀여운 하이얀 패랭이 꽃을 보는듯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사랑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향기저천명맨 시인님
사이언스포임님의 댓글
사이언스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패랭이 꽃, 어릴 때 많이 본 기억이 나네요,
패랭이 꽃도 예쁘지만 시가 더 예쁘네요, 선아2 시인님
선아2님의 댓글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맙습니다 사이언스포임 시인님
부엌방님의 댓글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꽃같은 맘
여기 전달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패랭이 꽃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