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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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노래 / 정연복
추운 겨울 지나
꽃은 피리라
산에 들에 눈부시게
꽃이 피리라.
긴긴 외로움 너머
꽃은 피리라
나의 가슴에도 아름다운
사랑의 꽃이 피리라.
죽은 듯했던 겨울나무에도
또 나의 삶에도
꽃은 피리라 싱그러운
생명의 꽃이 피어나리라.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시나브로 연초록 향연 베풀어
분홍 물결 싱그럽게 물결치면
생명참의 환희로 가슴 열고서
삶속에 신바람 용솟음 치며
대자연의 합창 온누리에 펴
휘날리는 걸 느껴봅니다
아~ 봄의 향연 우릴 모둘
새희망 속에 기쁨 주기에
사윈 들녘도 파르란 낼개로
나목에도 새순 돋아 피어나는
꽃들의 행진속에 생명찬 환희
우리네 삶의 윤활유 되어서
맘속에 피어나는 삶의 향
사랑이어라 봄날 속에
봄은 그래서 우리 모둘
생명참의 환희로 이끄는 동력
이 봄 아직 LA에는 잿빛하늘 속
음예공간이 시가지를 덮고있으나
때가 되면 청명함이 나래 펼쳐
희망의 꽃 마음에 뿌리어서
화~알짝 웃음짓겠지요
생명참의 시에 잠시 인생의 봄날
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빚장 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