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시> 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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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시> 횡렬 /추영탑
그리움을 호명하면 누가 보입니다
저마다 자신만의 시간 속으로
함께 들어가자 하는데
어찌 그리움을 종렬로 세우겠습니까?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나이가 들어 가면서는 그리움의 피로현상이
더 짙어 집니다 한 발 더 가까워진 귀로 때문 일까요
맘 편한 하루 되시길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사랑의 경중은 있었을 망정,
이제 그 날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저울에 올려놓으면 똑 같은
무게로 다가옵니다.
이곳엔 사진을 안 올렸지만, 시의 이미지로 횡렬로 늘어선 긴 다리를
올려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손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

입학식 첫날인데
짝꿍도 모르는데
눈인사도 없이 벌써 호명부터 하시나이까ㅎㅎ
여하간에 봄이 서두른 탓이긴 합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그 꼬맹이들도 언젠가는 그리움을 알게 될 날이 있겠지요.
서로는 서로에게 그리움의 대상이 될지도 모르는 ...
감사합니다. 석촌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그리움이 무게를 생각대로 측정할수 있을 까요?
무한대의 공간에 쓸어담기도 어려울듯,
새로운 시도에 <시>가 한층 빛을 발하는 순간 입니다
평안을 빌어 드립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포토시는 이미지를 곁들여야 맛이 나는데, 이곳에선 그냥
줄이고 줄인 몇 줄 글만 올립니다.
시를 쫄이고 쫄이면 맛 볼 수 있는 포토시, 자그맣게 축소된
공간에 찾아오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