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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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6회 작성일 19-03-04 15:49본문
봄노래 / 정연복
김장철에 즈음하여
시작된 겨울
몇 달 동안
서서히 익어가더니
요 며칠 새
제법 봄맛이 난다.
추위가 무르익어
따뜻한 새봄을 낳듯
슬픔도 폭 삭으면
기쁨 되리니.
살아 있는 날들에
노래하리라
고통과 시련의 때에도
삶은 아름다운 거라고.
댓글목록
인생만세님의 댓글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픔도 폭 삭으면
기쁨이 죄지요....
정연복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