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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5회 작성일 19-03-06 01:05

본문

   그리움 / 野狼


밤하늘 시린 눈 끝에 맺힌 저 별처럼 머나먼 나의 그리움,

나의 생은 별의 행적을 좇아 그리움으로 떠나는 항해입니다

렇게 그리움을 찾아 먼 항해를 떠나는 것은, 여태, 아직도,

다다르지 못한 나의 그리움의 항구에 다다르고 싶을 뿐입니다

 

몽매한 짐승의 신음 같은 그리움, 그리움에 다다르기를 애타는,

갈애의 목마름은 영롱한 아침 이슬이 삶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석양에 지친 여정을 끝내고 신기루 같은 그리움 속에 잠깁니다.

그리움 속에 잠긴 나는 이제 누구의 밤하늘에 뜨는 별인가요.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구별에 떠있는 작은 별
어느 은하계에서 보는 별입니다
모두의 밤 별이되는 것이지요
특이나 옆에있는 모든것들에게
풀 짐승 사람 바람
모든 이에게 떠 있는 별입니다
그리운 별 누구나 그 숙제에서
빠져나오지 못 하는 별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항해이지요
요즘 안봐요
자꾸 눈물이 나서요^^
감사합니다
즐건 하루되셔요

야랑野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엌방시인님  가끔 밤하늘 별을 올려다 보면 눈이 시려 눈물이 납니다
그리움 일까요 늘 동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내, 내 건안하십시오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을 아련하게도 그려 내셨습니다
이미 시인님의 마음속에 뜬 반짝이는 별,
가장 소중한 그리움의 별 아닐까요
잘 보았습니다 시인님!

야랑野狼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들은 그리움의 수수꺽기 같습니다 아직 풀진 못했지만요
각자의 수수꺽기가 다 틀리니 컨닝도 소용 없지요
밤 하늘 별을 올려다 보노라면 눈이 시려 눈물이 납니다
편안한 저녁 안빈낙도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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