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시>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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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53회 작성일 19-03-06 14:48본문
<포토시> 자화상 /추영탑
붓 쥔 손 꾹꾹 눌러 그린 자화상
다시 보면
나는 사라져 없어지고
웬 주름진 참회록 한 권
왜 자꾸 그날의 그 카페, 그 창가
낯선 젊은이만 희미하게 웃고 있는가?
댓글목록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날의 사진을 올렸을까
지금의 사진을 올려 놨을까
덜 찍힌 희미한 사진을 올려 놨을까
사진을 여기에 올리면 안되는건가요
젊은날 희미하게 웃는 그 모습은 어떤건지
디지게 궁금하다 가요
추영탑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에는 이미지를 올리면. 파울입니다.
선아2 시인님,
고로 사진은 포토시 쪽으로 돌 리고... ㅎㅎ
'디지게 궁금'한 분을 위햐여 설명만,
한 잔 하시고 맘 편히 쉬시기를... ㅎㅎ *^^
정석촌님의 댓글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자욱한 안개만 걷힌다면
바람과 함께 사라졌던 말쑥한 미남자가 쓰윽
나서지 않을까요ㅎㅎ
저도 디지게 궁금합니다ㅎ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디지게 궁금한' 분들의 집합소가
되었습니다.
실제상황이 아니어서 을매나
다행인지요. ㅎ 석촌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 수록 가능한 얼굴은 잊고 살아야 하는데,
뭔가 자꾸 미련이 남아 늙어가는 자신에게
젊어지기를 바라는지 모릅니다.
시인님의 자화상은 좋은 글로 영원하리라 믿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전에 나주지방에 대 홍수가 있었지요.
그때 물속에 한 번 잠겼다 나온 옛 사진을 찾았습니다.
옅은 안개속에 숨겨진 얼굴을 되찾은 듯하여,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사진은 다른 곳에 올렸고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