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어느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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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31회 작성일 19-03-07 09:49본문
== 3월 어느 날 아침 ==
은파 오애숙
푸르름 나래 펼치는 그대
진정 어디서 날아 왔는지
마음 속 설렘 가득하구려
억센 피죽바람도 그대의
해맑음 새봄속에 핀 윤슬
보드람으로 사윈 마음도
녹이어 함박 웃음 짓누나
서로가 양편에서 맞바람
친다고 해도 꽁무닐 빼고
달아나는 피죽바람 뒤에
시나브로 핀 희망꽃 인가
함초롬히 삭막한 대지 덮은
윤슬 속에 피어나는 향그럼
자늑자늑 가슴에 봄의 소리
설렘으로 포롱거리고 있어
이 아침 모닝 커피 한 잔속
나래 치는 그대의 풋풋함
3월의 파아란 들판 같구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피죽바람:피죽도 먹기 어렵게 흉년이 들 바람이라는 뜻으로,
모낼 무렵 오래 계속하여 부는 아침 동풍과 저녁 서북풍을 이르는 말
함초롬히 : 차분하고 곱게
윤슬 : 햇빛이나 달빛을 받아 반짝이는 잔물결
자늑자늑 : 동작이 진득하게 부드럽고 가벼운 모양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 꿈의 전령사들!
삼월을 맞아 시인님과 함께 꿈을 이루시기를 빕니다.
푸른 들을 모두 채우는 결실에 시간을 기대해 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두] 시인님도 춘삼월 맞아
계획하신 뜻 이루시길 바랍니다.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커피 한 잔 마시며
이 시를 읽으며
기분 좋은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파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지면으로 뵈오니
춘삼월이 한 층 밝아옵니다
바쁘신 일들이 많으신가요
장미 공주님은 러닝 왕자님
많이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 하옵소서.`~*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 천사시인님
좋은 시 달콤 상큼하게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여러가지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핑크빛 사랑안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빼빼로처럼
날씬한 진선미 앞에서
피자가 유혹하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큼 발랄한 우리 공주님
기분이 확 풀리신 것 같습니다.
기다리던 러닝 왕자님을
지면으로 만나게 되어...
춘삼월 사랑이 꽃피는 계절
핑크빛 향그럼 이역만리 타향 까지
휘날리고 있사와 축하합니다.`~*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닝 커피 한 잔속의 3월의 푸른 아침 ,
사뭇 다정다감 합니다
화창한 3월 건실한 봄 맞으시길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도 미세먼지 제거에
박차를 가 한다는 소식에
정말 감사 절로 나옵니다.
허나 이곳 오늘 하루종일
억수비가 내리더니 저녁
되어서야 비가 그쳤네요
하지만 주말에 다시 비가
온다고 하니 웬 조화인지
20년 동안 많이 내린비는
처음 있는 일에 놀랍네요
건강 속에 향필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