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핀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진달래 핀 길
길을 걷다가
너를 만났지
순이가 뜯어다 주던
엄니는 신경통에
술을 담아 마셨지
들녘을 지나 조그만 등성이
오르기전
자홍색
입술이 스핏 다가와
덥썩 물어 버렸다
눈 켜 보니 너
진달래
허리에 안고
조용히 부르는
나의 그대
주위의 진달래들이
키득거렸다
달래가 입을 삐죽
넌
매워
길을 걷다가
너를 만났지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오랜만에 들어와서
그냥 가기 미안해서
졸 글 하나 올리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부엌방님의 댓글

야호
와우
시콤한 새콤한
질달래꽃이 달콤함으로 다가오네요
순이도 영자도
다같이 뒷동산에 있네요
진달래꽃 관심보다
순이가 더 관심인
러닝님 이신것이지요
봄나들이 한번 가야겠네요
화이팅입니다
시 너무좋아요
팬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셔요^^
부엌방님의 댓글

꽃술 담글때
꽃속에 암술인가
그것 뜯어내야지요
안그럼 머리 아프던데
맞나요^^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촌놈(?)이라 그것까지는 잘 모르고
뜯어 먹다가 비실거리기도 합니다 ㅎㅎ
잘 계시는 듯
반갑습니다
부엌방님~~^^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러닝 왕자시인님
살짝 조금 얄밉사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져서 이제야
오시고 호호호 이젠
밧줄로 꽁꽁 묶어놨으니
절대로 못도망 가실듯 ...
님
오늘도 여러가지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처럼 늠름하시고
위엄 있으시게 즐겁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빛깔과 향기에
어울리는
화사한 조화미같이
라랄라
랄라
라랄라
*새빨강 사랑
맘에 드신다면
그렇게 하시옵소서 ...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장미공주님
공음방에 올려 두었습니다
마음에 드실 진 모르지만~~^^
주손님의 댓글

동요 잘 들었습니다
창의적 이시네요 러닝님!
감사 합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고 주손시인님
저 땜에 이렇게 수고를 끼쳐 드려 죄송스럽습니다
주손시인님 심성이 너무 좋으셔서~~
살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우리 예쁜 공주님 애타게
기다리시던데 이제라도 짜잔!
나타나셨으니 안심 백배!!
벌써 춘삼월도 중턱을
바라보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건강속 향필하옵소서.
러닝님의 댓글

은파시인님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춘삼월 좋은 지절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진달래와 달래!
봄의 향기가 넘치듯 합니다.
따뜻한 남쪽 어디쯤...글 내용이
그립기도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두무지 시인님
봄이 오면 새롭기도 하지만
그리움도 함께 오는 것 같습니다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무지 시인님 `~^^
선아2님의 댓글

진달래의 상큼한 향기가 어디서 나나 했더니
내가 좋아하는 술향기었군요 ...ㅎㅎ
달래 무쳐서 안주 하면 딱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러닝 시인님
러닝님의 댓글의 댓글

술이라고 하면
또 호호호
밤 쇤 이야기 한번 해 봐야 겟습니다
선아2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