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칭의 시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365회 작성일 19-03-08 01:26본문
===대칭 의 시학 ===
은파 오애숙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
성냥갑 모양의 대칭 속에
안정을 찾아 휴식 청할 때면
가끔 예전에 견학 가던 여의도
쌍둥이 빌딩 눈에 아른거린다
서로가 마주 본 대칭에
눈이 집어 내는 건 균형속에
정신적 안정감 얻을 수 있으나
불균형 영향은 시각적 불안 초조
술렁이는 파도 입김 속 휘옹돌이
시 한 수 주거니 받거니
세상사 어느 것 하나 대칭
아닌 것이 그 어디에 있으랴
시간이라는 것도 세월의 물결
대칭으로 흘러 역사의 강 이루네
우리네 인생사 삶의 향그럼
끝없는 사랑과 미움의 대칭에
옥신각신하다 이웃과 이웃사이
정의 문화 속에 남이 님이 되고
징이 정 되어 사랑열매 맺는 걸세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울을 바라보니
나의 몸도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고
춘삼월이 되니까
누에고치 속에서
잠자다 깨어난 나비
꽃을 찾아 훠이얼
날아 다니는 나비
완벽한 대칭 이루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도 서로가
바라보는 법칙속
한 쌍을 이룬다네
평면상 그려지는
함수 관계 역시나
원점에 대해 대칭
숫자 프러스 일과
마이너스 일 역시나
영에 대해 대칭이며
눈과 눈이 맘과 맘
하나로 대칭 될 때
사랑 이룰 수 있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 때 물감을 짜
반으로 접어 문향
만들던 데칼코마니
완벽한 나비 만들었고
완벽한 사람 만들었지
산도 만들어 보았다네
수학 도형시간 콤파스로
원도 완벽하게 그려보고
태극문형도 그렸던 기억
모양 위치 변형 된 구조
보존 하는 하나의 변환
대칭이라 정의 함일세
무수한 구조로 대칭 된
자연과 사물속에서 우린
에너지 발견할 수 있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지장도 마주 잡으면
가볍다고 세상사에서
독불장군 없다고 하네
마주치는 눈 빛 무엇을
말하려는 걸까 박수도
마주쳐야 소리나는 법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
허나 하나 더하기 하나
둘 아니고 1 될 수 있네
엿 하나에 엿을 붙이면
하나가 된다고들 하나
대칭이란 명제의 답일세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색상도 보색 대비로
대칭 시켜 배치하나
채색 대비 하는가에
백팔십도로 달라져
감미로운 봄향기로
감성을 자극케 하고
때론 삭풍이는 겨울
사윈 달밤 연출함을
맘에 박제시켜 보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감미로운 것
서로 틈새 벌어지면
쪽박이 되고 말기에
틈새가 벌어지기전
대칭을 잘 맞추려면
배려의 향 휘날리세
마음과 마음사이에
스며드는 배려속에
사랑이 꽃 피우리니
틈과 틈 사이 점검 해
대칭 이루고자 할 때
사랑도 익어가고 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정이 감정을 만나면
부정적인 측면에서 등
돌리고 칼을 갈게 되나
좋은 감성 감성 만나면
훈훈한 정감의 싹 틔어
어느 새 행복 노래하죠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은파 천사시인님
호호호 저도 한표 콕
눌렀사옵니다 ...
오늘도
여러가지로
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은 백마도 한 번 타보시고
초원에서 남은 스트레스가
있으시다면 바람과 함께 날려
버리시고 마음껏 즐기시면서
신나고 즐겁게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봄날에 불어 대는
실크 바람속으로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와 격려는 맘속 향그러움
그대 안에 기쁨의 날갯깃으로
우리 함께 새노래로 합창해요
우리속에 행복바이러스 퍼져요
오늘 LA 모처럼 청명함이 꼬리
흔들며 " 내게로 와! 내게로 와"
손짓하는 해맑은 행복바이러스
맘으로 느껴보는 생명참입니다.
춘삼월 나풀거리는 실크 머플러
목에 두르고 봄나드리 가고 싶어
눈에 아른거리던 옅은 핑크빛
스카프 한 장 옷장에서 찾아 내
목에 둘러 보려 꺼어 손질해요.
봄은 여인네의 옷자락에서부터...
베르사유 궁에 입성한 맘으로
빨간 장미 가슴에 꽂고도 싶고
동화나라에 입성해 보고도 싶고
역시 봄은 여인들의 계절인지
오늘은 유리창문으로 비취오는
금싸라기 햇살에 설레 게 해요
봄~봄봄!춘삼월 봄이로구나!
솨랄라 솨랄라이 맘 설레는 봄
봄물결속에 함께 희망꽃 활짝
피어 연초록 향연 속 노래해요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주하는 건물들,
서로의 대칭속에 조화로운 세상!
마음을 열고 보면 시보다 더좋은 생각들이 결과물이 될듯 싶습니다.
마주 잡은 손에 느끼는 감각들 마음에 울어나며
아름다운 시로 승화되기를 빌어 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이 아름다운 세상을
시인의 편협한 사고로
어찌 다 형언 할 수 있으리
마주 잡은 눈 맞춤의 시어
맘에 슬어 시 한 송이
늘 훠이얼 날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와 생각의
풍성함 노래한다면
시인은 행복꽃 활짝 펴
기쁨의 환희속에서
삶의 향기 활화산되어
가슴에서 품어내겠죠
마주 치는 그 느낌
무엇을 말하려는 지
늘 사유체로 걸러
시 한 송이 오늘도
대칭을 시학으로
아름드리 노래했죠
감사합니다 [두]시인님!!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은 음양오행으로 이루어져 있죠
서로 합치 될때 중용이 되어 화합이 되는 것이 세상이치입니다
대조의 시학 공감하며 잘 감상하였습니다
은파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사람들이 저 마다의
감각적 이성적인 판단으로
학술로 발표하고 있는 게
우리네 세상사라 랍니다
허나이 세상 주관하시는 신
그님 품 안에서 한 걸음 씩
가고 있는게 인생사라는 걸
안다는 것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 개인적인 생각이죠
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중용을 지킬 수 있다는 건
가장 멋진 생각이라 싶으나
창조적인 학설에 있어서는
변함없는 진리가 박제되어
제 안에서 감사하는 맘이죠
늘 건강하사 향필하옵소서`~
나싱그리님의 댓글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 보니
4연이 3연을 받치고
3연이 2연을 받치고
2연이 1연을 받치는
4층으로 글탑을 쌓아올린 대칭의 시학이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빌딩처럼 탑을 쌓으려다
시간 없어 수정없이 쓴 시
댓글도 왠만하면 행이나
연을 맞추다 보니 연끼리
행 또한 그리 쓰게 됩니다.
오신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주보는 눈빛이 아니더래도
옆에만 있어도 좋은 대칭의 시학
잘 보고 갑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향 속에
마주치는 눈빛 새봄의
향그러움으로 향필하사
시동산 만드시길 바래요.
바로 홈피 방문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