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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투, 혹은 腕章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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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安熙善4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8회 작성일 19-03-09 15:25

본문

감투, 혹은 완장(腕章)에 관하여 / 안희선


수만번 쓰러져도 포기할 수 없는 허명(虛名)들이 세상에 바글거린다 송장들이 세상 끝으로 실려가는 이승의 풍경 끝에서, 무에 그리도 돋보이고 싶은 건지 저승까지 한사코 가져가고 싶을 그것 삭아질 뼈와 썩어질 살은 또 어찌 가져갈 건가 욕망에 시퍼렇게 헐린 옷자락 휘날리며 명예와 권력의 이름으로 세상과 사람들 위에 군림하고 싶어 오늘도 이 땅을 정신없이 굴러다니는, 저 기괴한 물건 참, 괴이하다

정신차려 - 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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