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의 연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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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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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19]
풍차마을 문경오 작가님에 의해 입양 된 영상시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은 일들로 가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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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가(초고)/은파 오애숙
내가 그댈 사랑함에 있어서
그대의 조건 바라봄 아니라
한 마리 나비로 그대만 보며
날개 활짝 펼쳐 날아 갑니다
그대는 나의 소중한 꽃이며
내게 휘날리는 향그럼이라
그대의 빛나는 눈동자 속에
어리는 그대 모습만 보나니
내 마음이 그대 향함에 있어
춘삼월 금빛 찬란한 햇살 속
노란개나리 웃음보 맘에 슬어
행복의 문 입성하러 갑시다
내가 그댈 사랑함에 있어서
그대의 조건 바라봄 아니라
한 마리 나비로 그대만 보며
날개 활짝 펼쳐 날아 갑니다
그대는 나의 소중한 꽃이며
내게 휘날리는 향그럼이라
그대의 빛나는 눈동자 속에
어리는 그대 모습만 보나니
내 마음이 그대 향함에 있어
춘삼월 금빛 찬란한 햇살 속
노란개나리 웃음보 맘에 슬어
행복의 문 입성하러 갑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봄/ 은파 오 애 숙
지난밤 달그림자에 가려
사위어갔던 마음
추스르며 걷고 걷는다
발길 가는 대로 가다가
휘날리는 향그럼에 멈추니
햇살 가득 봄이 피어난다
가지마다 연분홍 물결 속에
희망의 꿈 출렁이며
에머란드빛 하늘 속 미소한다
꽃샘바람으로 수미졌던 맘
허공에 날려 버리고
봄이 살랑살랑 날갯짓한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봄의 향연 속에서/은파 오애숙
얼었던 산기슭
시냇물 여울목 만나
살랑이는 봄바람 속
아지랑이 곱게 피어
향그럼 가득 찬 들판
춤추며 노래하는 봄
환희의 숨결로
어두운 칠흑 뚫고
검불 갈아 엎으며
양지바른 산모퉁이
화사한 향연 베푼 곳
시 한 수 읊으러 간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시-
연초록 향연에
은파 오애숙
겨우내 얼었던 산
연둣빛에 녹아 져
살폿한 향그러움
온 산에 물들이려
아지랑이 춤출 때
연둣빛 향기롬 피어
휘파람에 노래 하며
파란꿈 메아리 친다
얼어 붙은 가슴에
나비 나풀 거리며
심연에 살랑일 때
해맑은 연둣빛 속
삼월 중턱에 들어선
산 향하는 마음에도
생명의 불씨 오롯이
맘 열고서 피어나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위의 시 가로로 행을 넓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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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 향연속에/ 은파 오애숙
겨우내 얼었던 산 연둣빛에 녹아 진
풋풋한 향그러움 온 산에 물들이려 아지랑이 춤출 때
살폿한 풀내음의 휘파람으로 노래하며 연둣빛 메아리 친다
얼어 붙은 가슴에 나비 나풀 거리며
심연에 살랑일 때 해맑은 연둣빛의 삼월 중턱에서
올곧게 정상 향하는 이에게 생명의 불씨 오롯이 피어난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위의 시 다시 퇴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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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연 속에/ 은파 오애숙
겨우내 얼었던 산 연둣빛에 녹아 진
풋풋한 향그러움 온 산에 물들이려
아지랑이 춤출 때에 살폿한 풀내음
휘파람의 노래 연둣빛 메아리 치며
삼월 중턱 해맑은 청명한 하늘 아래
올곧게 정상 향하는 이에게 파란 꿈
얼어 붙은 가슴에 나비 나풀 거리며
봄햇살로 생명의 불씨가 타오른다네
쿠쿠달달님의 댓글

은파시인님 봄에게 사랑 고백하는 장면이 참 아름다워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셔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오랜 만에 다시 뵙게되어 감사합니다.
춘삼월도 중턱에 올라 섰네요.
서로 나이도 얼굴도 모르고 이렇게
지면으로만 주고니 받거니 하고 있으나
대화의 창을 열게 되니 감사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고 기원합니다
선아2님의 댓글

노란 개나리처럼 활짝 웃는 봄이네요
사랑하기 딱 좋은 계절이기도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노란 개나리의 화사한 웃음
아무런 근심 없는 어린아이의 웃음
마음에 간직하고픈 해맑은 웃음으로
춘삼월 속에 피어나고 싶은 맘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춘삼월에 피어나는 노란 개나리의
웃음 가슴을 활짝 여는 메아리라
심연속에세 메아리치고 있네요
사랑하기 딱 좋은 춘삼월 속에
시인은 시인의 정원에서 가슴으로
곰삭힌 시어로 사랑을 꽃피워가니
아름다운 독자와 하고 있네요
잠시 아이들이 와 식사 준비하고
오늘부터 비젼 스쿨이 있어
5시간 후에 다시 오겠습니다. 선아 시인님!!
늘 건강하사 향필하옵소서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은파 천사시인님
사랑스런 시 곱고
예쁘게 잘 읽고 가옵니다
님 언제나처럼
오늘도 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옵니다
그럼 언제나처럼
오늘도 아니옵니다
오늘은 황금마차 타고
가시는 그 기분 그 느낌으로
온 종일 달콤하고 신나게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정말 진짜로
그대께 드릴
상큼한
메시지같이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

우리 장미공주 시인님은
언제나 상큼 발랄하시니
너무 예쁜 마음입니다
춘삼월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노랑 개나리빛 화사함으로
춘삼월의 계획 차질 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기도할게요.
두무지님의 댓글

늘 봄날같은 고운 마음과 따스한 사랑에 시
함께 깊게 음미하며 물러 갑니다
가내 평알을 빌어 드립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늘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춘삼월 희망의 나래 펼치시길
기도 드립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