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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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삶에 중독되어버렸는지 모른다
매번 눈물에 얼굴을 적시고
뛰는 심장에 온몸을 뉘고
아픈 가슴에 절망이 가득한
예쁜 구석이라고는 하나 남지 않은
삶에 그저 중독된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어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우리 삶이 어쩌면
그 무엇에 중독되어가는 것을 목격할 때가 많습니다.
단절하기에는 너무 힘들고
멈춰서면 뒤로 처지는 이 느낌 또한 들어
알게 모르게 중독이라는 팻말 앞에 허우적거리는 것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것에 가슴 찡합니다.
하여랑 시인님!
하여랑님의 댓글의 댓글

맞아요. 제가 생각한 것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셨군요.
좋은 감상 감사합니다. 힐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