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시인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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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688회 작성일 19-03-12 21:08본문
춘삼월 시인의 정원 /은파 오애숙
봄, 봄이 문 활짝 엽니다
산과 들녘에 봄이 왔다고
시냇물 산새들 노래 하나
잿빛 하늘속 삶의 쳇바퀴
휘옹돌이에 휩싸이다보니
듣지 못해 외면하고 있어
눈으로 보며 맘으로 듣는
나목의 수액 흐르는 소리에
자판으로 봄을 그려냅니다
시간의 쳇바퀴, 일점 일획도
흐트림 없는 시인의 정원에
물결 쳐 흐르는 생명의 소리
봄, 봄이 왔다고 마음으로
밤새 새봄의 풍경 스케치로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네요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삼월 새봄의 연서
은파 오애숙
곱게 단장한 새악시의 춘삼월
봄은 사윈들 겨울 잔상 지난 뒤
금빛햇살 속에 아지랑이 물오르면
금빛 여울 살랑이는 꿈의 전당 입성 해
시나브로 생명을 잉태 시키고 나서
꽃의 향그럼으로 연서 쓰고
언 산 적막의 능선 마다
삭막한 들녘 죽음의 골짝 마다
봄의 소리 향기로 피어 사랑 부를 때
그 향그롬에 눈 뜬 봄처녀 맘 속에선
임 그리움의 살폿함에 이끌리어
산과 들녘에 나물케로 나선다
봄은 살폿한 향그럼 기대 속
인고의 늪 견디어 생명참의 환희
마음에 아로새겨 화사함 노래하려
춘삼월 금햇살속 꽃잎의 향기로
봄날의 연서 써 내려 가고있다
눈부신 3월의 신부 되려고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삼월/은파 오애숙
그대는 날개, 날개
심연의 어둠 한방에
날려보내는 행복메아리
사모하는 가슴에
사랑으로 물결 쳐
목마름 없는 희망샘물
그대는 날개, 날개
소망의 씨앗 뿌려
가슴속에 피우는 촛불
그대여 내게 와
삶의 향기로 휘날려
3월속에 희망꽃 피구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봄의 연가/은파 오애숙
설산 금빛 햇살속에
녹아져 내려올 때면
꽁꽁 얼었던 폭포에
숨구멍 송송 뚫는다
물줄기 솨랄라 솨라
시냇가에 나팔 불며
나래 편 노랫가락에
산새들 기지개 펴고
봄비가 몸 추스리라고
겨우내 사위어간 들녘
싱그러운 춤사위 속에
사랑날개로 물감 풀며
겨울이여 안녕 잘가라
봄노래로 초록그림 속
희망과 생명의 향기로
훠이얼 휘날리고 있고
새봄 속에 서로 서로가
사랑하며 환희의 나래
펼치라 휘파람 불면서
희망의 꽃 활짝 피운다
grail217님의 댓글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편의 시 잘 보았습니다..
봄이 왔어요 봄이..
춘삼월요..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시향에 감사의 향그럼
휘날려 주시니 계속 시 써야하나
오늘 비전스쿨에 가서 내내 고민했는데...
처음 뵙는 시인님께서 저에게
격려해 주시니 다시 춘삼월 속에
나래 펼쳐 휘날리리 마음 추스립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두 손 모으겠습니다.
부족한 시에 격려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은파 오애숙 올림`~*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 천사시인님
상큼한 시 그윽하고
은은하게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여러가지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겠사옵니다
님 오늘은 달콤 상큼한
꽃나라를 구경 하시듯
즐겁게 동화나라를
이끌어 가시듯 기분좋게
상상의 나라속에서 영원히
계시고 싶으시듯 신나게 ...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그댈 즐겁게 하기 위하여
아름다움을 가꾸는
우 아해처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3월의 푸르름 가슴에
휘날려 매일이 즐겁고 행복하세요
3월은 아마도 환절기라 마음도
복잡해지리라 싶은 마음입니다
꽃샘바람으로 날씨가 오락가락
하지만 그도 지나가야 할 테니
때를 기다려 베르사유 궁궐에
장미향그럼 활짝 휘날리세요
장미 시인님! 오늘도 기쁨으로
솨랄라 솨라 행복의 물결 되소서!!
선아2님의 댓글
선아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마다 파릇해지는 봄기운을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파릇해지는 잔디 곳곳에 솟아나는 푸른 잎새들
요즘은 땅만 보고 걷고 있나 봐요
잘 보고 갑니다 꿈길따라 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도 비가 계속 많이 와서
들판은 푸르름으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비록 주변지역엔 한파로 난리 나서
눈 공화국이 되었다는 둥...아주 심각한 사태이라지만
LA 비가 많이 와 한 동안 밤 기온이 차가 올 것 같고
큰 아들이 어제 감기로 병원에 다녀 왔답니다.
늘 건강하세요. 선아 2 시인님!!
붉은선님의 댓글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밖이 점점 따뜻합니다.
그곳도 시향 처럼 따사로움이 거득하겠지요~^*^
은파 시인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완연한 봄이 왔나 봅니다.
그동안 임보고 얼마나 애가 탓을 런지요.
봄이 있어 감사함 느껴 봅니다
마음에도 새 마음 새 계획 추진 할 수 있어
봄이 삶의 향그러움으로 피어 나기에
이 봄이 모든 시인들 맘 속에
소망의 꽃으로 휘날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4월도 다가 오겠지요.
지면으로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옵소서.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목 자체가
시로 로망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동맥의 움틀거림이 전해 지는 듯
시향 가득 가지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파시인님~~^^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여기저기 한파로
난리가 난 것 같습니다.
시인이 좋은 것은 상태가
심각해도 긍정의 날개로
활짝 여는 기도 할 수 있고
시의 향기로 희망의 꽃
한 송이 피울 수 있어
감사의 날개 펼칩니다
또한 마음속 젊은 날의
청춘의 맥박을 불러서
춘삼월 화사한 꽃으로
피우는 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러닝시인님
그곳도 완연한 봄이 되어
희망꽃 활짝 피겠습니다.
늘 향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