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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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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19-03-14 22:06

본문

꽃샘 추위


봄같은 내게도 시련은 있다
꽃샘이라는
달달한 이름의 가면을 쓴

쉽게 끝날 이름은 애초부터 아니었다

해마다 찾아 왔고
건너뛴다는 것은, 사실
해가 서쪽에서 뜨는 것처럼
상상조차 어려운 일이다

행여나 막상
늦게 찾아들기라도 하면 불안하고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살얼음 상태다
얼굴은 조바심으로 가득찬

매도 일찍 맞은 것이 편안하는 법

불청객이라는 말은 서운하고
손님이라면 손사래 칠
찾아오면 힘들고
행여 오지 않으면 불안에 떨게 하는
박박 지워버리고 싶은 이름

올해도 어김없이 기승을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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