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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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32회 작성일 19-03-17 17:28본문
사랑에 빠진 산
은파 오애숙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른 산봉우리에
하얗게 만년설 감싸고
유유히 흐르는 강줄기
자취 감추인 설원 뒤로
쪽빛 하늘 뭉게구름 속
새들과 장단 맞추어서
휘파람불며 노래할 때
산꼭대기부터 굽이굽이
연분홍 물결 메아리치며
새악시 볼에 물들이고선
온 산은 사랑에 빠졌다
내님 향그러운 빛으로
살며시 물결치는 새봄
봄바람에 향기 휘날려
가슴에 파문 일렁이며
댓글목록
도골님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쉬!
잘 감상했습니다.
늘 편안하셔요.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간을 놓칠까 봐
급히 올려 놓고서
꿈나라로 갔는데...
이곳은 벌써
한여름처럼 더워
더위 먹은 것처럼
숨이 차오르네요
한동안 우기가
계속되어 봄님이
언제 오시려는지
사뭇 기다렸는데
화창한 봄날이
여름으로 황급히
가는 길목 같아서
태양광에 놀랍니다
감사합니다
발걸음 남기신 족적에
시인님의 홈피 연결해
바로 방문 드릴께요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시인님
산이 사랑에 빠진 시
즐겁고 재밌게
잘 읽고 가옵니다...
오늘도 님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처럼 좋은 시를
쓸 때의 그 기분
그 느낌으로 항상 달콤 상큼하게
분위기 있고 스페셜하게 ... 맛나는걸
드실 때처럼 행복하게 잘 보내시옵소서
그럼
천사님
설화가
봄을 그리워
하듯
사랑스런
그대께
봄향기를 선물하듯
사랑을
하면 모든게
아름다워 보이듯
라랄라
랄라
라랄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밝고 경쾌한 발걸음
새봄의 향그럼 같아서
기분 상쾌하게 합니다
늘 상쾌한 하루 되세요.
러닝님의 댓글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파시인님
사랑에 빠진 산
리모콘으로 지금 그 상태로 정지 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이 봄의 화사함으로
사랑에 빠져 가듯 그리
우리네 인생속 사는이도
세상사 희로애락 속에서
사랑에 빠져든다는 것은
삶속에 희망을 불어 주는
생명참의 환희라 싶네요
바야흐로 춘삼월 봄 봄 봄
희망의 상큼 발랄의 물결
생그러움으로 미소하기에
봄은 늘 우리에게 새콤달콤
향그런 맛을 선물하고 있어
감사의 계절이라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노라
나팔 불며 깨어라 먼 동이
튼다고 노래하고 있으니요
함께 발맞춰 흥겹게 불러요
봄이 주는 채스 낚아 채어서
감사로 피어날 열매 기대로
시나브로 푸르름 향해가요
두무지님의 댓글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만년설!
유유히 흐르는 강 줄기
자연이 준 선물일까요
우리는 그속에 사랑을 노래 부르는지 모릅니다.
사랑에 빠진 산 거침없는 산 같습니다.
하얀 만년설과 저 놓은 곳에서 고고한 천년으로,
건필을 빌어 드립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우리 시인님도
춘삼월 사랑에 빠진 산처럼
자연 속 경작하시는 모든 것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속에
녹이시어 늘 향필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