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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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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2회 작성일 19-03-17 17:54

본문

시선


일요일 아침 성경책을 가지고
지하철을 탔다

전면에 앉은 수 많은 군상
세상만사를 다 보는 것 같다

아픈 할아버지를 보는 애잔한 눈빛과
어깨를 두드리며 힘을 주는 할머니의 손길

산으로 향하는 등산복 차림의 남여들
모든 시선을 뺏고 있는 손 안에 통치자

젊었을 때는 항상 웃는 모습이 좋았다는데
인생이 웃는 날만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생로병사의 굴곡과 만남과 이별의 풍파속에서
나도 이렇게 늙어가고 있구나

그래도 지친 몸 기댈 곳은 의자 뿐
지금 나는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요

댓글목록

부엌방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부엌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울과의 만남
찡하지만
받아들여지는 시간
꿀렁대는 시간 속에
숲속의 행복이 보이네요
좋아요
 담주 힘 냅시자
해운대 물개님^^

해운대물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회지의 복잡한 삶 속에서 지친 몸 힘 냅시다. 지하철보다 산과 바다 강  그리고 강릉의 소나무 향기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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